빙어도 디스토마에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정확하게 보고 읽었습니다.
그 뉴스 기사에서도 1급수 뿐만 아니라 3급수에서까지 빙어가 서식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될 수 있으면 회로 드시는 것 보다는 튀김으로 드시는 것이 안전할 듯 싶습니다.
춘천, 의암, 소양, 화천...
아무리 차갑고 깨끗해 보이는 수질일지라도 장담은 못합니다.
한 때(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강원도 춘천시민 30% 정도가 디스토마에 감염된 적도 있다 들었습니다. (10%였던가? 기억이 좀...^^; 하지만, 춘천에서 양식업을 하는 그 바닥 고수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스스로 의심이 가는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피부에 시약을 주사로 투여하고 부은 부분을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확인해서 디스토마에 감염이 된 건지 확인을 해줍니다.
100% 완전치유가 가능하다고 직원에게 들었습니다.
그 외 혈액검사나 대변검사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들었습니다.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는 설명도 곁들이더군요.
저는 그냥 시약을 주사 받고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만요.
죽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왕이면 모두 즐겁게 살자고 하는 짓인데
행여나 걸리면 위험할 지도 모르는 일은
그냥 삼가하는게 낫겠다는게 일반적인 의견 같습니다!
시중에 파는 빙어 대부분이
서해안 큰 저수지(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남)에서 잡는데
물이 거의 ㄸ물수준인데도 빙어 많이 잘 잡힌다는
기사를 친구가 보고서 절 더러 먹지 말라고 하더이다!
암튼 알아서 잘 하십시오^^
예전에 낚시책에서 각 댐과 유명 저수지에서 잡은 빙어로 디스토마 검사를 한게 있습니다.. 그곳에서 전 지역 디스토마가 검출 됬구요... 대청댐이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빙어회 저도 먹어 봤지만 찜찜하더라구요.. 빙어는 수질에는 상관이 없고 수온만 빙어가 사는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 추천 하지 않는 회중에 하나가 빙어회이고요.. 오히려 그곳에서 같이 검사한 잉어 붕어 등이 오히려 디스토마 검출이 매우 적었습니다...
참 그리고 회나 기타 음식을 먹고 소주를 먹으면 다 소독 된다고 하시는데 위의 ph2의 강산입니다.. 그런 곳을 통과해서 버티는게 기생충들인데 그 소주의 알콜농도를 못 버티겠습니다.. 그것도 푹 당궈놓는 것도 아니고 위속에서 잠깐 섞여 들어가는 것인데요...
냉동 소금절이기 식초 여러 양념으로도 잘 죽일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디스토마 약이 좋아서 한알에 해결된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습니다... 빙어회 저는 썩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일반 어류는 고기를 포를 떠서 회로 먹기 때문에 통체로 먹는 빙어보다 조금은 안전하다고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들지만 그래도 최고는 민물고기를 익혀 드시는게 좋겠죠.. 아니면 민물고기에 디스토마를 감염시키는 왜우렁이와 차단되어 사는 곳의 고기나 양식고기가 디스토마로부터는 더 안전하다고 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빙어 회보다는 튀김이 맛있더군요...
저는 댐낚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강원도 깊은 댐 노지에서도 빙어가 가끔은 낚시바늘에 낚입니다.
냉수대가 형성되는 깊은 물에는 여름에도 빙어어는 서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4대강 유역 상류 일부 를 빼놓고는 수질오염도가??
심각합니다 .
그러므로 겨울철 한시적 으로 잡히는 것 갇지만 사실은 깊은 수심에는 하절기에도 서식을 합니다,
그러므로 생식은 곤란합니다 타어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익혀서 드십시요.......
계곡지가 아닌 평지형 저수지라면 조금 생각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