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입니다.

얼마전에 짬낚시 가방 무료로 분양받은 바람난지렁이입니다.

어느 방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빙어낚시 갔다. 차트렁크에 구더기 방치했다. X파리한데 습격(?)당한 글을

올린분이 계시더군요.

아마도 성충은 X파리 같습니다.

어제(1.10) 의성 금봉지에 생에 첮 빙어낚시 갔습니다.

살아가면서 한번도 구더기 만져본 적도 없고, 만지기도 싫었는데...(징거러워서..)

어제는 아무 생각 없이 만져지더군요... 한마리 잡아 보겠다고...

그리고 얘들과 마눌 처제와 같이 있다보니 만질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눈 질끈 감고...

참 낚시란... 어제 조과는 꽝이었습니다.

파리 애벌레 맞습니다 변신하면 황금색 파리로 .................
인적 없는 곳에서 생선 부산물로 키운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다음 세척해서 톱밥에 혼합하여 판매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떵파리 구더기가 통통하니 먹음직 스럽잖아요 ㅋㅋㅋ

붕어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ㅋㅋ

낚시로잡은 빙어 몸속에 구더기를 생각할려니까


빙어 못먹겠다

번데기도 맛있게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