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플님

저는 작년에 귤 껍질로 잉어 한수 했습니다

장난 삼아 던짐 미낀데 잉어도 아마 장난 삼아 물어 준 것 같습니다

그넘도 장난을 좀 아는 잉어 인가 봅니다

핏플1님~!

씹던 껌으로 잉순이 잡아 본 적 있습니더~ㅎㅎㅎ


글고 이건 특별한 미끼는 아니고....

유료터, 특히 하우스에서 고기 잘..많이 잡는 비법(?) 입니더.

하우스에 가 보면 거의 대다수 님들이 하우스 중앙쪽으로 팔 쭈~욱 뻗어서 찌를 세웁니다.

욜케 하지 마시고 가급적 짧은대로 쓰시고...낚싯대 초릿대 근처에 찌를 드리우거나

심하게는 떡밥 달린 바늘을 발 아래에 살짜기 낚싯대 끝쪽으로 흘러 가도록 놓아 보세요.

생각외로 입질 자주 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하우스 중앙 부근에 집중적으로 떡밥이 투여되어 고기가 많이 모여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반대로 중앙 부근에 낚시바늘이 집중되어 있고...내림낚시의 챔질 특성상 옆구리 긁힌 빈도가 잦음으로 인해

고기들이 중앙보다는 오히려 떡밥 언저리에 많이 모여 있지 않았었나 보여집니더.

지난 일욜 유료터에서 저와 일행들 팔 아프도록 경험한 사실입니더.

저는 쵸코파이요!

쵸코파이 안쪽 쫀득쫀득한 부분과 빵을 돌돌 말아 던졌는데

잘 물던데요!

활성도 좋을때는 뭐든 던지면 받아먹을 것 같습니다.

위에 3가지중 껌은 사용해봤어요^^

다음은 귤껍질 초코파이 사용해 봐야겠어요^^

전에 사용기에 올린적 있습니다~~

달짝지근한 율무차가루(티백)...전 사용시마다 덕좀 받은편입니다^^

흠~ 율무차 가루가 잴 신빙성 잇어 보입니다

필히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저곳님^^

핏플님

귤로 잡긴 했지만
이건 순전히 장난삼아 였습니다

미끼로써 효과는 의문입니다

나중에
산적! 쥑일넘 ! 살릴넘 !

요런 말씀 하지 마세요

전 우동으로 잡아본적이 있습니다 토종붕어 노지에서요..(어릴적엔 밀가루에 참기름 한방울 추가해서 낚시했어는대 ㅎㅎㅎ)

수심맞추느라고 지우개 달아서 던졌더니만..
덥썩 잉순이가 물었네요.
먹성이 너무 좋아서..아무거나 다 묵네요..ㅠ

저도 수심맞추는 지우개를 먹은적 있습니다
더웃긴건.... 지우개빼고 빈바늘에서 지우개향이 남았는지 빈바늘에 쌍걸이.. 주위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노리실이라는 하우스에서 생긴일입니다 그날 올림낚시에 총조과는 8마리중 3마리가 .....
이글을 쓰면서도 다시한번 도전해보고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붕찾사님, 가족과 낚시님 말씀에 동감이 갑니다.
입질 한 번 못받고 수심이 잘못 되었나 고무 달면 어김없이 잡아당깁니다.ㅎㅎ
그리고 핏플1님!
한 15년 전 노지에서 동료 한 분이 새우깡 가지고 붕어 잡는 것 직접 목격했습니다.

노지와 손맞터 하우스 빈바늘로 잡아 봤는데, 수심채크하면서 그것도 정아우시 되었네요..

저도 빈바늘이 최고의 미끼 ~!! ㅎㅎ

노지에서 7~8치급 수심체크하다가 여럿걸어봣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