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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내무부 장관 다스리는 방법은 어덯게??????

외포나루 IP : 16902e27b97add9 날짜 : 2010-02-06 00:07 조회 : 2474 본문+댓글추천 : 0

회원님들께서는 지름신이 왕림하여

고가의 장비(낚시대나 기타)를 장만하실때

다행이 마눌님이 모르고 넘어가면 감사하겠지만,

만에하나 운나쁘게 그 행위가 들통났을때 어덯게 대처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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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초보무사 10-02-06 00:17 IP : 963b0792c79db94
무조건 빕니다.

몇일동안 봉사도 합니다.

다시는 안하겠다고 다짐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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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바닥만파자 10-02-06 01:39 IP : 76d8f1003331020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주는여자가 최고지요...
우리 남편한테 이런게 있었나??하고 그냥 넘어가주는 센스가 필요할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필요하겠지요 낚시대 사면서 선물하나같이 사주는 센스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0만원짜리 낚시대 살거 5만남겨놓고 5만원 선물해주고 나중에 5만원 보태서 낚시대 사구요 ㅎㅎ
이케 말하는 저는 총각이라서 ㅎㅎ 결혼좀 한거 같네요 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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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엽기붕어 10-02-06 07:37 IP : 5bb34f1de1b0935
이런~닝기리, 무슨 골프채가 천 만원?

이런 닝기리, 무슨 스키장비가 오백 만원?

이런 닝기리, 무슨 스쿠바 장비가 이천 만원?

에라 낚시가 제일 저렴한 레포츠네....쩝~!!!

이러면 와이프가 아~! 그렇구나 할지도.....

부작용~"다음 날 퇴근하면 배드민턴 채를 한set 사다 놓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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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0-02-06 09:36 IP : 36a0c1595e6930b
낚시대 지르고 난후
마눌님께 보너스 쪼매만 주면 그냥 넘어갑니다....
(낚시용품은 가능하면 집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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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10-02-06 10:00 IP : a4cf1ed2b341de8
낚시용품이.....
1만원짜리이면>>>>>2천원
3만원짜리이면>>>>>7~8천원
5만원자리이면>>>>>1~2만원
10만원짜리이면>>>>2~3만원
....................................
비싼 낚시용품은 회사로 택배 시키고요...
저렴한 낚시용품은 집으로 택배 시킵니다...
울 와이프 낚시용품 가격도 잘 모르고요~ 무조건 얼마 안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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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래 10-02-06 11:08 IP : faa230e66e26afe
떡밥 낚시만 하는지라 세트로 지를일은 별로 없는데, 대신 낚시대를 자주 바꿉니다..

그렇게 큰돈은 들지 않지만, 택배기사님이 저 직업을 낚시점 사장으로 오해한적 있네요^^

오해하시는 바람에 대신 택배비가 저렴해졌네요 ㅎㅎㅎ

비자금으로 하는지라 당근 정책을 씁니다..

대 사고 팔때마다 50%정도 금액은 장관께 상납합니다..

근데 주식이 왜 폭락하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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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기다리며 10-02-06 12:07 IP : 49f338f6994e20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낚시대 값을 엄청 낮춰서 보고하는 방법을 쓰고
중고대 구매시에는 낚시대 교환하는거라고 둘러대는데
알고도 속아주는 눈치더라구요....ㅎㅎㅎ

가끔은
술먹고 바람피우는 인간들 보다 얼마나 건실한 남편 두었냐고
분위기 좋을때 세뇌 시키는것도 가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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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울 10-02-06 12:16 IP : d7750f958232932
평소에 근검절약하는 습관임을 주지시켜야 합니다.
낚시도 근검절약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즐기는것을 알도록 해줘야 합니다.
헝그리 정신이 몸에밴 서방님이 설마 고가의 낚시대를 아무런 언질없이 사는일이 없다고 착각할수 있겠끔...

단 부작용이 있읍니다.
1.고가의 낚시장비가 가끔 걸치적거린다고 이리 쳐박히고 저리 쳐박히고 ... 비싼건디...
2.작년에 제가 좋아하는 낚시 같이 즐기려고 낚시대를 손에 쥐어줬는데 가슴이 조마조마
서둘러 저가품하나를 구매해서 더좋은것이라 구라를 쳐서 위기를 넘기긴 했지만 ...
가끔 낚시하다 좀 무겁다느니 감도가 떨어진다는둥 합디다.

암튼 헝스리 조사임을 무지하게 부각시키며 가끔 낚시대 펼쳐놓고 알뜰히 손질하며 참 오래사용했네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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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風小流池 10-02-06 15:27 IP : 69dfba30e462ce5
엽기 붕어 님 말씀에 크게 한번 웃고 가네요^^

배드민턴 ㅎㅎ

만약에 와이프께서 낚시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걍 ~ 스폰 받아다 하세요~~

내가 쫌 햐~낚시~

그래서 스폰 받았어~~ ㅎㅎ

전 이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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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천하 10-02-06 18:20 IP : 425e1563ea62f28
전 월척지에서 소개 받아서 30%에 샀다고 하고 사서 팔아도 돈 남는다 합니다 ^^

아님 월척지에서 선물 받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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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10-02-06 18:33 IP : 191bbf3492e477c
들통났을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전 들통이 안남니다..
낚시쇼핑이나 동출을 같이 하기때문에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부러우신가요?)
하지만, 잘 안사준다는 겁니다..
☞ 요거 괜찬은것 같은데? 흠~~그런가? ☜
☞ 이번에 요거로 바꿀까? 흠 ~~쓸만한데 왜? ☜
낚시소품들은 그냥 구입하지만..덩어리들은 허락을 구합니다..
암튼, 알랑방구좀 껴야 한다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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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머쓰꼬♡ 10-02-06 21:28 IP : 62e21c309aa704c
비익조님 말씀에..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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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무사 10-02-06 23:58 IP : 963b0792c79db94
엽기붕어님,악동님,비익조님 공감 1억배...ㅎㅎ

어쩜 저랑 똑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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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10-02-07 00:16 IP : f1519038a60e6f8
1. 후배, 선배, 친구 다 팔아 먹습니다. 얻어왔거나 빼었어...
2. 지인들과 비교를 해 줍니다.
예) 난로가 필요함 - 누구는 난로 있어서 따뜻하게 낚시하는데 난 벌벌 떨고 낚시하고 추우면 옆에서
그지처럼 덜덜 떨면서 불 쬐러 동냥 다닌다고...

그럼 이기지 못해 사주기는 하지만 몇일 앞뒤로는 힘듭니다...
가정부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낚시채비 손질도 해야 하고.. 하루가 훅 갑니다..

고가의 장비들은 최대한 짱 박고 빌려 쓰거나 잠시 바꿔서 쓴다고 하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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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7999 10-02-07 01:43 IP : 2efbbed80c772d0
전 제가 돈쓰는것중에 유일한 사치가 낚시 장비네요^^~
맘에 들면 구입해요^^
집식구 하는말..새거사서 오래써!~
그런데 전 월척에 나오는 장비가 더 좋답니다!~
장비 택배 받기 전 가장 행복하네요..ㅎㅎㅎㅎㅎ
택배오면 밤새 만자작..정말 사랑스럽네요^^~
담날엔 행방불명..ㅋㅋ엥~~~어디갓어??하면...베란다^^~
방 어지럽히면 쓰레기통에 버린답니다^^~~
부인님!!!!!!~! 그럼 당신도..같은처지 될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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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123 10-02-07 10:46 IP : 3d652f6a2fa55d8
가장 속편한 방법은 회사로 택배받고 당직이나 낚시가기전에 회사들러 차에 짱박고..들키면 동료에게 구걸하여 얻었다...낚시 갔다가 누가 놓고 간거 주워왔다.. 금방 산 낚시대나 물품은 아버지가 주셨다(아버님도 낚시광)... 몇 년동안 아무일 없었어요.. 사실 저희집사람도 낚시대나 용품은 엄청 싼걸로 알로있거든요..아이들 낚시대 같이 사러가서 5천원하는 낚시대를 사주어서 인지..그런데 문제는 몰래 카드긁어서 카드값은 어떻게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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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파팅 10-02-07 15:06 IP : b8df049778dee90
조건없이 봉사 봉사
무조건 잘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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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린느 10-02-08 09:32 IP : 7516402579f3347
비익조님 방법이 제 방법입니다. 제 아내는 20칸 낚시대가 칠천원 하는 줄 압니다.

저 사기꾼입니다.

왜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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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길디져써 10-02-08 13:34 IP : eb63df20cd031eb
그냥 오리발 내밈니다...
사은품 당첨됐다고...
마눌왈. 사은품준 회사가 어디냐고 확인사살..
컥 디졌네...
당분간 딸래미 랑 재롱떨고 널아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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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짚시 10-02-08 19:16 IP : 790317b7baaaf1d
==> 이 방법은 순전히 저의 경우임, 따라해서 뒷감당 못하는거 책임안짐

옛 말에 사고는 질러야 수습이 된다고 했음.

전 낚시 가지마라는 바가지에 말다툼한후 강원도 정선에 가서 한 천만원정도 하루저녁에 날리고 그지되서 왔더만,

그 담날 사장님한테 아침에 출근하면 전화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전화해주는 조건달고..

자기가 먼저 낚시터 가서 한달치 입어료 계산하고 옵디다.

덕분에 반년정도 좋아하지도 않는 유료터에서 죽때리고 총무봐줬음

(입어료 내고 일하는 총무는 세상에 나밖에 없었음)

이젠 낚시대 필요하다 보고만하면 사다줌.

(단점은 좋던 나쁘던 구분 못하고 모양이나 색깔이 자기 맘에 들면 무조건 사옴)

대신 내맘에 안들면 타박하긴 쉬움. 내가 안샀으니까

(무겁다는둥, 굵다는등..온갖것 다붙여서 낚시대 바꿔달라고 뗑깡부림)

그러면 또 사다줌..(고마운건 각 조구업체에서 끊입없이 신제품을 공급해준다는 것)

이상 꼴통 남편과 철 없는 아내의 사는 이야기였음니다..

이런 꼴통 델고 살아주는 우리 마눌 넘 이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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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n™ 10-02-09 20:19 IP : f4b4b58ebf2c66f
전. 월척에서 중고로 먼저 삽니다.

그것도 아주 낡은것으로 ...

가령 텐트가 필요하면...월척에서 무료분양이나...거의 일만원선에서 삽니다.

집에서 펼쳐보면 무료분양&일만원짜리가 얼마나 좋겟습니까..?

냄새도 나고 빵꾸나고...그럼 마누라..

그냥 세거 사서 써라..그게 뭐냐..뽄대없고...냄새도 나고..

그럼 바로 인터넷가서 자동텐트로 지름니다.ㅋㅋㅋ

자기 남편이 후지게 하고 다니는 모습이 싫은 동정심을 유발하게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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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10-02-09 21:24 IP : e22333ba0b35cdf
으하하하 저는요~~~

엄청 비싼대를 보여줍니다 인터넷 싸이트에 ㅋㅋㅋ

그러고 제가 산 낚시대는 저렴한 편이라면서 이해를 구합니다.

그럼 마누라 왈~~ 저렇게 비싼 낚시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럼 전 대부분 저런거 몇십대씩 사용하는구만 쩝~~ 하고 불쌍한척하면

들킨거 용서 받고 더 사줄때도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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