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네비가 맥스텍인데 구입은 3년~4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구입 때부터 네비 켜고 몇분은 지나야 위성이 잡혔었는데

몇년이 지나고나니 언제부턴가 지 멋대롭니다.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30여분이 지나야 위성인식이 되더군요.

목적지 설정하고 목적지 도착할 때쯤에서야 위성이 겨우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 것도 가끔 잡혔다가 다시 안잡혔다가 .... ㅜㅜ;

아주 사람성질을 갖고 놉니다.

저번에 지식란에선가 네비문제글이 있어서 얼핏 봤던게 gps내 베터리가 수명이 다 되면

위성인식이 늦다는 글을 읽었던게 기억나서 직접 gps 분해해 봤더니

베터리가 쉽게 탈부착 교환이 되도록 되어 있는 게 아니라 교환을 못하도록 강력접합이 돼있더라구요.

건전지도 낚시후레쉬보다 매우 작은 거였구요.

성질대로 그 부위를 뜯어버렸죠.

납땜되어 있는 부위까지 같이 뜯어져 버리네요. ㅜㅜ

다행히 크기가 똑같은 시계건전지가 있어 빼서 교환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되던 안되던 말입니다.


근데,,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건전지만 갈면 위성인식 정말 빨라질까요??

2. 건전지 크기만 같으면 걍 사용해도 되는가요??

3. 건전지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을 건데 생각없이 뜯다보니 어느쪽이 제 위치였는지 ..

에구구~ 헷갈리네요.

4. 단순 건전지 이상이 아니라 위성칩인가 그게 잘못되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나요??

5. 네비 사용을 제가 낚시갈때외엔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일주일~이주일정도 사용 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 것도 위성인식이 늦는 원인이 되는지요??


월척에는 맥가이버 분들이 많으시니... 여쭤보고 직접 납땜도 함 해볼려구요.

해보고 안되면 네비를 dmb,mp3만 사용할 수도 없고 슬프게도 폐기처분에 들어가야 됩니다.

혹시나해서 맥스텍as센터에 물어보니 위성인식칩을 갈아야된다는데

수리비가 8만여원 든다더군요, 신상구입비용이 299.000였는데 말입니다.

그 정도 수리비면 새걸로 하나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직접 건전지 교환해보고 안되면 폐기처분할려구요.

아무래도 네비 팔아먹을려고 그러는지 수리도 잘 안되고, 수리기간도 오래걸리고, 수리비도 비싸게 매기는 것

같은 늬양스가 느껴지기에 단순 건전지일 수도 있으니 직접시술 들어갑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