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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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이라 좀 있으면 40줄에 들어서는데..
회사에선 맨날 명퇴네 구조조정이네 내려오고..
여기서 짤리면 딱히 갈곳도 없고..(집도 내집도 아니고 사택임..)
짤려서 자영업하자니 돈도 없고 장사는 적성도 안맞고..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놔야 될낀데..
돈도 좀 모아야 할낀데...
어차피 평생 할수 있는 낚시 젊을때 공부좀 해야 하는데..
하는일이 전기직종이라 좀 열심히 해 놓으면 굶지는 않을것 같은데..
허구헌날 컴터만 키면 월척에서 놀고 있고..
하루라도 접속 않하면 손가락에 무좀이 생기고..
장비병 이제 끝이다 하는데도 어떤 낚시대 좋다구러면 귀는 팔락거리고...
컴터좀 없애자고 집에 얘기하면 술도 안먹는데 컴터라도 열심히 하라고 안덴다 그러고...
(제가 또 티비는 거의 안봄.. 영화만 가끔..)
당분간 월척 접속횟수좀 줄였음 좋겠는데.........
차라리 담배 끊으라면 끊을수 있는데...
월척 끊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유니텔폐인->넷츠고폐인->스타크래프트폐인->세이클럽폐인->디씨갤폐인->보배드림폐인->월척폐인....ㅠ.ㅠ
좋은 수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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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은 저도 책상에 앉으면 월척부터 킵니다,,,
한참때에는 걸어서 보통 30분은 가야 좋은 저수지와 명당(?) 자리에 앉을 수 있기에 짐을 줄이려고 비닐 한장으로 깔고 덮고
했습니다,,,
저보다 더한 낚시꾼은 먹는것도 줄이려고 떡밥을 물에 게어서 미숫가루 대용으로 먹는걸 봤습니다,,,ㅎㅎ
바지장화에,,,보트에,,,낚시에 미쳐서 가정도 사업도 다 팽게치다 십히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외대 일침만을 고집 하지만 엇그제(2월 27일) 삼존리 저수지에서 5대를 피고 지렁이 낚시하는 나를 봤습니다,,,
9치 짜리 포함 5수를 잡은 나를 마눌이 아직도 멀엇다 ~~~ 라는 눈빛으로 봅디다,,,허허
뫼님 물 흘러 가듯 그렇게 흘러가자구요,,,
내집 마련과 자식들이 장성한 후 까지 돌봐 준다고 생각 하면 투잡도 모자랄 겁니다,,,
어느 어르신이 계십니다,,,
젊어서 정말 열심히 사신분인데 갑자기 치매가 왔습니다,,,
삼성병원에서 의사가 그러더군요 취미가 없으니 친구도 없엇을거고 돈번다고 매일 신경쓰니 부인에게도 소홀 했을거라구요,,,
뫼님 일단은 가정에 충실하시고 그다음에 취미 생활을 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특히 어부인께 잘하세요,,,
특별하게 선물을 한다거나가 아닌 평소에 대화를 자주하십시요,,,
그저 말하는것 들어만 줘도 좋아합니다,,,(내 마눌만 그런가??? ㅎㅎ)
뫼님,,,
낚시란게 참 이상해서 정 물가에 못갈때면 그저 대 손질만 해도 몇일은 견뎌집디다,,,ㅎㅎ
그리고 이곳 월척에 와서 이곳 저곳 기웃 기웃,,,,
아마도 제가 독 (?) 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으나 독해서 좋은것 없습디다,,,
그러니 그냥 하던대로 월척에 빠져서 허우적 대며 사는게 좋을듯~~~~~~~^^&
진흙에 빠지기 직전인 분에게 아에 빠지라고 못된(?) 조언을 하는 풍류를 용서하세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