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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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동절기 밤낚시와 안면마비(구안와사)의 경험...
2주 전부터 갑자기 얼굴반쪽에 마비증세가 왔습니다.
옛날에 허준드라마에서 보던 구안와사라는 증세가 저에게도 온것입니다...
흔히 한의의학에서는 추운데 잠을 잔것과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는데...
혹시 동절기부터 초봄에 밤낚시를 하다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신가요?
저는 증세가 나타나기 2주전에 2주연속 주말 밤낚시를하고 증세가 나타난 주말에는 집에서 쉬었는데 일요일아침부터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밤낚시가 원인일까요???파라솔텐트에 이글루까지 설치하고 따뜻하게 지냈는데요...얼굴은 내놨지만요 ;;;
병원에서는 1달~6개월까지 얘기하는데 이거 생활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네요...
흔치 않은 경험이겠지만,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말씀을 들려주세요^^
아직은 많이 춥습니다. 보온챙기시고 항상 건강한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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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4~50대가 아닌 젊은층에서도 간혹있는일이고요...학원생중에 중학생도 그런 증상이 온걸 봤습니다.
그 학생이 걱정이되어 매형이 한의사라 여쭤봤더니, 오히려 여름철 급격한 온도차(실온은 더운데 굉장히 찬곳에 얼굴을 대고 자는경우)나 20%정도되는 확률로 이유없이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학생및 젊은층은 빨리 치료하면 2주정도면 완치되는 경우도있고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꽤 오랫동안 치료받아야 완치된다하네요..
모쪼록 빨리 병원에가서 꾸준히 치료받아야 하는게 제일 중요한다고합니다.
일부 치료안받고 "나아지겠지"란 막연한 생각때문에 그상태로 신경이 굳어져서 평생 웃을때나 말할때 입이 약간 돌아가는 환자들도 극소수 있다고하니 걱정마시고 꾸준히 병원다니세요~~~
빨리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