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일 날뻔한 일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말 밤낚시 후 철수시 장비를 평소 하던행위대로 제차 트렁크에 실었습니다.(차는 무쏘스포츠 하드탑장착)

장비를 다 트렁크에 정리하고 출발 .....

같이 간 동행과 긴밤의 밤낚시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가던중이었습니다.

출발 후 10분 지났나......


동행 - 혹시 가스냄새안나나..

나 - 가스냄새나네요.


그리고 창문열고 환기시키고 한참을 다렸습니다.

잠시 후


동행 - 가스냄새 또 난다..

나 - 내 차량 가스차량도 아닌데 왜 나지 창문열어서 또 환기 시키고 담배를 또 피고...


동행 - 또 가스난다.

나 - 어 이상하네....차량주차시키고 제 차량 드렁크를 여는 순간 여기가 사우나인지....분간이 안가네요..ㅠ

원인파악에 들어가보니 2개의 코베아난로 중 1개가 많은 짐들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과정에서

1개가 가스 조절 노브가 열려 가스가 누출된것 같습니다.

운행중 담배도 피고 라이타불도 사용하고 했는데 참 아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여려월님들도 이러한 사항을 참고하시어

난로 다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난로에서 부탄가스통 분리하여 트렁크에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