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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의 여러 쟝르 중에서 어떤 낚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왕콘치 IP : e570377a9042581 날짜 : 2010-04-22 17:14 조회 : 2824 본문+댓글추천 : 0

월척지식에 보면 대물낚시 전통바닥낚시 옥수수내림낚시 내림 중층낚시
이렇게 다양한 쟝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줏대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귀가 얇아서인지
그 모든 낚시를 전부 합니다.
거기다가 바다낚시(릴 찌낚시, 선상낚시 등)까지...
그러다보니 장비값도 엄청나가 들어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낚시공부(?)에도 시간을 많이 할애합니다.
자주 낚시갈 형편도 못되는 직장인이면서 말입니다.
저도 이런 자신이 싫습니다.
그래서 이 여러가지 쟝르 중에서 특정 한가지로 집중하고 싶은데
어떤 낚시를 해야할지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월척지 여러분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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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시간나는데로 10-04-22 18:18 IP : dac6af59803d3e5
저도 왕콘치님 처럼 다 합니다.
그때 그때 시간나는데로 하고 싶은데로 즐기면서합니다.
장비는 대물쪽에 제일 많이 투자하고요,
요즘은 주로 옥내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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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소쩍새우는밤 10-04-22 18:58 IP : cd21cbba02c140f
왕콘치님!
어떤 페턴을 권해드리기도 곤랑합니다.
우선은 그렇게 멀티로 여러가지 하세요.
하시다 어느쪽으로 자연스레 기울게 됩니다.
그때 그 쪽에 매진하십시오.
여러가지 중에서 아직은 확실히 꽂힘이 없나 봅니다.

단,바다와 민물을 겸하시니 민물은 기본이 되는 전통바닥낚시만 하세요.
민물만 하게 될 때 타 페턴도 겸하시는게 좋을 듯...
추천 1

3등! 찌불야성 10-04-22 19:03 IP : 737305fbb82f2b0
게을러서 바닦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나 양어장에서 가끔 내림합니다
바닦의경우 챔질시 여유가 있어서 좋고요 내림은 한대를 가지고 승부를 걸고 깔짝빠는입질에 챔질을 가져가다보니
긴장감을 늦출수 없더군요 바닦보다는 부지런해야 되고 정교함이 동반되어야 조황도 좋구요
성격상 내림보다는 바닦이 제게는 맞는듯합니다 여러가지를 접해보셨다니 아마도 조만간에 답이나올듯 하네요
옥내림의경우 경기북부쪽에선 아직은 보편화돼지 않은 관계로 장단점을 모르겠네요
바다도 저도 한때다녔는데 선상낚시만요 별재미를 못느끼는지라....
이래저래 핑계지만 여유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가지만 않는다면 바닦이 좋아보입니다
찌올림만큼은 타종의 낚시장르가 따라올수 없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낚시를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은데요
성격이 깐깐하시고 공격적인 패턴을 좋아하시면 내림이나 옥내림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저처럼 약간은 게으르고 여유를 즐기실거라면 바닦이 좋아보입니다

상황에 맞는 채비기 가장 좋은듯 합니다 지역에 따라 장소에 따라......
어려운 문제네요 바닦만 고집하는 1인 이것도 잘못된건지도 모릅니다
추천 1

★투투★ 10-04-22 20:13 IP : 191bbf3492e477c
소밤님 말씀에 한표 드리고 갑니다..
즐기는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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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상처 10-04-22 20:59 IP : 32aaa67910a4ce3
저도 소밤님께 한표..

여러 장르 경험해 보시고, 자신의 성격,취향..출조여건 등을 생각해 보셨으면
추천 0

잠못자는악동 10-04-22 21:27 IP : 07a6fcadf971a42
그냥 마음이 가는데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것을 내일은 이것을...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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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바리 10-04-22 22:31 IP : 4b1535eb24dd61b
주로 민물 바닥낚시합니다... 요즘은 옥내림만 하네요... 한 일년했는데... 슬.. 올림이 그리워집니다... 함 해봐야겠네요.. ^^& 그리고 가끔 바다쪽으로 생활낚시 갑니다... 학꽁치, 전어, 고등어... 마눌님한테 먹을수 있는 고기 가져다주면 좋아라 합니다.. 낚시하는 의미를 강조할수도 있고요..ㅋㅋ 울산이 바다, 민물 둘다 할수있어 좋은 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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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붕아 10-04-23 08:37 IP : 5046cdc58bcfaf4
그래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바닥 낚시가 좋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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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夢 10-04-23 18:47 IP : 8004e792f04b6d0
11살에 동네 지물포아저씨께 대낚시 배웠습니다. 바늘 묶는법과 찌 맞추는법...그리고 13살에 폐품수거 하다가 나온 "낚시춘추"
를 독학하면서 한강을 누볐습니다. 아마 전통 바닦낚시였겠지요.
중학생이 되어서 더욱 파고들고 고등학교때는 방학기간 내내 강가에서 저수지에서 살았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끔 아버지 따라 이포대교나 모곡으로 견지도 갔구요.방울낚시로 한강 누치, 잉어 씨 말릴뻔한 적도 있었구요...ㄷㄷㄷ
그렇게 지내다가 20대 중반에 직장에서 바다낚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원투에서 민장대..그리고 선상...또나아가서 릴찌낚시 (지금도 가끔 갑니다)...마지막엔 돌돔낚시까지....
30초반이 되니 다시 스물스물 올려주는 찌맛이 그리워지더군요.
금전에 여유가 생겨 지름신을 아예 초대해서 굿을 했지요...
장비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는데 예전의 순순한 붕어들이 없더랍니다.
더 어렵고 덜 잡히고...어쩔수없는 잡아야겠다는 욕심에 내림과 중층,,, 얼레벌레? 까지 그런데 많이 잡아도 배는 부르지 않고
만족감을 못느끼겠더랍니다.중국붕어의 깨끗하지 않은 어체와 오염된 물 항생제로 범벅된 양어장.....
40이 넘는 어느 순간 부터 내가 해야 할 낚시는 다소 기다림을 동반해도 올려주는 찌맛이 일품인 전통 바닦낚시였다는것을
30년이 지나니 알게 되더군요...

취향이 모두 틀리니 만족감도 틀리겠죠. 결국은 스스로만족해야하겠지요....
가까운곳에서나 먼곳에 있는 소류지에서나 그저 일상에 짬을 조금 내서 대를 드리운 자체로 흐뭇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눈감으면 천장에는 찌가 솟아오르던 그옛날과 한겨울 지렁이 얼어죽는다고 방안에 들여 놓아 집안식구
이불과 등짝에 지렁이 문신을 새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낚시는 (붕어낚시) 제 인생의 절반이었 습니다.
추천 1

감치 10-04-23 20:23 IP : 3355c7ed523a7f5
저두 거제에 살면서 많은 낚시장르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어느것 하나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장비값에 시간 ....
근데 좋게 생각하며 즐길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사계절이 시즌이잖아요 ㅎㅎ
겨울에 감시치러 다니고
날따뜻할때 민물하고
.... 일단 다해보고
나중에 생각해보죠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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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따라 10-04-23 22:19 IP : 7e529ee652aa9a4
무조건 바닥에 한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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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속에 10-04-26 19:50 IP : 2d94941815b711c
바닦. 대물. 중층. 루어(베스.쏘가리등등)다양한 장르를돌아
지금은 민물 보트낚시하고 있습니다
물위에서 하룻밤 나름대로 좋습니다 조과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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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붕어 10-04-27 13:16 IP : f1266122af5f92a
이왕..고생하셨는거 2가지 하세요...비수기..즉 초겨울이나 이른봄에 수초도 별루 없으니 옥내림 하시구요.
시즌..즉 4~11월 까지 바닥 낚시 하시면 좋을거 같은데 ㅋ 전 이렇게 하고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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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나이퍼 10-04-27 14:03 IP : 3d6c1bcc62c49b3
주말꾼이지만 쉬지않고 다닙니다

12달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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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버들 10-04-27 14:16 IP : 494b9d3e1ffa00a
낚시대를 분류를하여,대물대한가방,그리고,중층한셑,옥내림한셑,3가방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세요,그리곤 현지 상환에 맞춰서 낚시하면 수고를 덜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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