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내리고 먹기에는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르고 먹는다면 모를까 알고 먹기에는 좀 깨름찍 합니다.

아직까지 주변 오폐수 많이 흘러 들어가고 냄새도 납니다.

웃기는것은 아산일대 토종터들이 아산만 붕어를 방류한다는것이죠.

그런곳 수질은 괜찮다고 대부분 가져가시는걸로 아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ㅎ

드셔도 될거 같은데요. 하류쪽은 나름 깨끗하더라구요.
오히려 유료터에 양식붕어 중국산 붕어가 문제죠.
솔직히 자연지 물 좋은곳은 붕어 마리수로 많이 잡는다는게 힘들죠.
붕어가 적당히 물색도 있고 3급수 되는곳에 많이 서식하니
평택호 수질 정도가 붕어 살기엔 적당하죠.
1미터 정도는 훤히 보이는 곳에서 붕어즙 할만큼 잡으실려면 아마 한달은
장박 하셔야 될걸요.

안녕하세요?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권해드리지는 못합니다. 물이 맑다고해도 붕어 몸속에는 이미 오렴물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 질문보니 어제 옆에서 같이 낚시하시던 어르신 말씀이 생각나내요

붕어는 깨끗한물에서 살지 못한다. 깨끗한 붕어를 먹고싶거든 직접기르던가

아니면 붕어를 못먹는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잡어라고 하더군요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그지역이 오염원이 다분하다던가

그 저수지에 물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거나 고기 때죽음이 없었다면 먹어두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런 물들이 흘러들어가는 바다고기는 물론 먹는물건에 직접농약을 바르는

채소나 과일들은 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여기서 한가지만 말씀 드립니다.

저도 시골사람이지만 예전 (불과 10여 여년전만해도) 마지막고추딸때

파란고추 버리는게 아까워서 마지막고추딸때 고추붉게만드는 약치고

2~3일 뒤에 고추따서 팔고 (참 고추나 사과는 농약범벅인거 아시죠??)

또는 전날 약치고 담날 고추따서 파는 시골 어르신들이 허다하게

많습니다.

더러워 보이는 물에사는 붕어
냄새 안나면 먹어도 된다 (수도물에 1~2 일 담가서 해감시키면 대부분 냄새 안납니다...)

중금속에 오염된 붕어
먹으면 안된다...

순전히 똥그이 생각입니다...

붕어가 아무리 깨끗해도 이미 오염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드셔도 됩니다...
제가 평택에 살고 있으며 매주 낚시를 합니다...저도 가끔 두세마리정도 집으로 가져가 찜을 해 먹곤 하는데
냄새도 안나고 괜찮습니다...
몇년전에는 폐수오염물들이 천으로 흘러 들어와 수질이 안좋았으나..곳곳에 상수도원을 만들어 놓아 지금은
수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포인트만 잘 잡으면 하루에도 4관정도는 잡을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평택호 작년 기준으로 4급수 판정 입니다

냄새가 나던 안나던 이미 식용으로는 불가라는 이야기 지요

이웃 남양만이나 평택호나 이미 죽은물 입니다

남양호 평택호 거기깔려있는 수많은정치망 아마숫자세기도 힘들겁니다
그많은곳에서 잡히는 붕어 잉어등 모든어종이 우리가족 친구등 모든국민이 식용하고있습니다
유료낚시터(토종방류한다고 광고도 크게합니다) 붕어찜 건강원 기타등등...
여기물고기가 이상이있다면 정부에서 예전에 조치를취했을거라고 사려됨니다
붕어가 오염되서 건강에좋지않다고 생각하시는분들중에 담배피우시면 금연 술이과하시면절주
이런것이 더 건강에도움이될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진정 올바른 낚시하는조사라면 산란시기 알이꽉찬 토종은 방류한다면 좋겠죠
남양호 평택호 30넘는떡붕어 깨끗이 손질해서(몸통만) 배속에 묵으지나 익은김치져며서 양념찜하시면
그맛은 낚시꾼아니면 모를겁니다 먹는사람을 이상하게 보는것같아 몇자적었습니다 오해는없으시길....

모르는게 약이죠 ㅎㅎ
붕어찜 만드는 붕어도 아마도 그런물에서 잡은거겠죠....

드시지 않는게 좋을듯한데요
솔직히 꺼림직하던데요
평택호 수질이 장난아닌건 다 아실텐데요....
지류에 공업단지나 산업단지가 워낙많아서 중금속 오염도가 상당할것으로 보입니다
전 계곡지나 충주댐등 그나마 제생각으로 수질이 낳다고 생각되는곳에서 잡은것만 취합니다
질문하셨듯이 굳이 찝찝한생각이 드는건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르곤 몰라도 알고는 절대 지인께 못드리는걸로 결론냅니다.

답글주신 횐님들 감사합니다.

붕어에서 냄새가 나고안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간 오염으로 인한 중금속성분이 문제이지요..
저도 붕어를 취할때 꺼리낌 없이 취하지만 중금속의 오염이 의심되는곳에서는 식용으로는 생각치않습니다

결론 잘 내셨어요.

먹어서 득이 전혀 없는 곳의 붕어입니다.

그냥 그분께주시는것이 찝찝하지도 않고 좋을법합니다.

평택호 인근에 살고 있는데요..가끔 낚시도 갑니다...붕어도 가끔 찜이나 약을 내려서 먹기도 하고 .. 먹고 안먹고의 판단은 본인 스스로가 해야할것 같습니다...많은 분들이 의견이 분분하니 말이죠...저는 먹는다에 한표!!~~ 약된다고 생각하면 약이 되는거죠^^
평택호 붕어먹고 중금속에 오염되었다거나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없는걸로 알고 있으니 드셔도 무방할것으로 사료 됩니다..^^

평택호붕어는 그나마 깨끗하다고 합니다...
먹을수있음에 한표입니다..

평택호 붕어 드셔도 됩니다 ~ 찜해드셔도 되구요 ~ 약내려 드시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 자꾸 수질수질 하시는데욤 ~ 붕어는 원래 2급후 이하 담수어종입니다 !! 평택호 수질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 중금속 걱정하시는데요 ~ 중금속에 오염된 물이면 평택호 물로 농사짓는 쌀도 못먹는것입니다 ~ 평택호 붕어 직접 잡아보셨나요 ~ 배식이 구덩이 속에서 살아남은 상처하나 없이 깨끗한 우리 토종붕어 입니다 ~ 중금속 오염되었다면 10마리중 2~3마리는 기형붕어가 잡힐것입니다 ~ 평택호에서 기형붕어 본적도 잡아본적도
없습니다. 붕어가 언제부터 더러운 물고기로 인식되고 있나요 ~ 우리네 밥상에 올라오는 중국산 냉동생선 ~ 조기~동태 대부분 수입인거 아시나요 ~ 이런것들이 더 위험합니다 ~

『밤섬소년님』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저 또한 평택호를 놀이터 삼아 자라난 40대입니다.

어려서부터 붕어찜, 매운탕 자주 먹고 자랐습니다.물론 평택호 물로 키운 평택쌀로 지은 밥과 함께...
건강검진을 현재까지 두 차례 받아봤는데요...아무 이상 없답니다.^^

중금속에 오염되었다는 사실...도대체 어디에서 근거하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게 병이다 라는 말과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말.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고 하지요.

저는 먹고 싶다면 오늘도 주저없이 낚시대를 드리워 붕어를 낚습니다. 바로 평택호에서 말이죠.

물론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원래 간척지인 이 곳 평택호 바닥은 갯벌이 기본입니다.
그저께 낚시대를 드리운 곳을 편광안경으로 보니 1M 바닥이 보입디다.

걱정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안 먹는게 좋습니다...

평택호 상류(진위천, 오산천, 백봉수로 등등)에서 낚시해보시고 쩌든 기름때에
낚싯줄이나 낚싯대 닦아 보신 분들이라면
드실 생각안하실겁니다...

지난달 수질조사하시는 분을 삼정리에서 만났는데, 삼정리권 아래(하류)부분의 물고기는 식용으로 가능하지만 당거리 팽성대교 창내리권이상 상류쪽 물고기는 식용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잡은 물고기(정치망) 대부분 민물고기식당으로 간다는 사실입니다.

전 덕목리하고 삼정리에서 잡았는데 그럼 먹어도 되는걸까요.

ㅎㅎ 덕목리 본류권을 어제 보았는데 폐타이어,폐그물등 생활쓰레기 천지 더군요.

적어도 새우가 사는 곳의 토종붕어(떡붕어포함)가 지금껏 제 식용 기준이었고

계속 고수할렵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의 오염원이 있다거나 오염이 된 적이 있으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다시금 깨긋한 환경이 만들어 지겠죠.조금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새우 사는 곳이 정답이신 듯합니다. 4급수라면 어서 환경운동 하셔서 맑게 만들어야 할 듯합니다. 앞으로는 깨끗한 말이 제1의 관광자원입니다.

안먹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4급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