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생각만의 댓글입니다.
낚시...저도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아버지 따라 다니며
낚시를 했습니다.
어언 나이 50 중반이 넘어 가고 있네요..
결혼 후 잠시 낚시를 쉬기도 했지만 ..
거짓말 해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자 낚시가면서 친한 친구와 같이 간다고는 해봤네요...
혼자 처량맏게 낚시하냐고 할까봐....
때로는 집 사람과 같이하는 취미가 아니라 미안 할 때도 있지요
모두 건강하세요...그래야 좋아하는 취미 생활 즐기지요..
전 출장이없고 와이프랑 한 장소에서 일하기 때문에 거짓말은 못하구요
어차피 토요일도 밤 늦게나 일이 끝나서 출발해서 아침에 오다보니 요즘들어 점점더 이해를 많이해주네요
사고나면 어쩔라고 일찍와? 한숨자고 한시나 두시쯤 잠 깨면오지 이긍 ...
시간이 모자라서그렇지 요즘은 낚시다닐맛 나네요 ^^
주말에 낚시 안보내주면 일주일동안 집안이 불편해서(오만가지 짜증)그냥 갔다오라고 합니다...그대신 즐낚하고..갔다와선..마눌님께 충성을 다합니다..
저랑 같이 다니는 분은. .금요일 아침 출근할때
마나님왈(조심히 다녀와요~~일요일 날봐요)라고 하신다네요....그리고 가까운 저수진 도시락까지 직접 배달해 주시고...어떻게 교육을 시키면 가능 할까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에 낚시 동호회가 있어서 ...
거기다가 제가 총무였던 관계로다가...(동호회 통장이 따로 있었음..)
대부분 동호회 핑계를 대고 갔었네요...^^
동호회 출조 또는 답사 간다고 ... ㅋㅋㅋ
거짓말은 대부분 안하고요...
밤낚시 보다는 짬낚시를 많이 해서...ㅋ
꼭 가야 한다면 약속을 정하고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달에 한번,두달에 한번 이렇게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회사 상사분과의 약속...이것도 좋습니다.^^
거짓말로 다니시게 되면 나중에 걸리면 목숨이 위태위태...ㅋ
가능하시면 약속을 하세요...
한달에 한번 밤낚시...대신 그에 상응하는 조건을 달아야 합니다...ㅠㅠ
낚시갈때 거짓말...??
결혼 15년차..낚시경력 10년정도..
결혼 후에 가진 취미라 첨에는 그려러니..
지금은 장비두 승용차에 실을수 없을정도..푹~~
당연 한달출조 주말마다 기본 1박 또는 2박 ...
결국 포기하더군요..포기와 함께 때론 먹거리두 손수준비 해 주던군요..
현 어느 조우회 총무.....ㅋㅋㅋ;;
짬낚시는 잠깐 어디다녀올께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