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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런경우 있으신가요 ㅎ

붕잡 IP : 059994364632e3e 날짜 : 2011-06-23 09:25 조회 : 6381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에 계곡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온통주위에 나무가 울창했고
비가 오다가 안오다 했으며 습도가 매우 높았습니다ㅡ
문제는 찌를 주시 하면서 집중하고 있는데 호흡이 조금 곤란하다는 느낌이 점점 드는 겁니다ㅡ 나중에는 집중도 안될정도로 그렇더군요 저는 신체건강한 청년이구요 ㅎ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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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꽝™ 11-06-23 10:47 IP : 53a6e4040f58788
저기압 [低氣壓, depression]

[저기압의 일반적인 특성]
저기압 내에서는 주위보다 기압이 낮으므로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바람이 불어 들어옵니다.

지구의 자전으로 지상에서의 바람은 북반구에서는 저기압 중심을 향하여 반시계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들어 옵니다.

저기압 중심 부근의 상승기류에서 단열냉각에 의해 구름이 만들어지고 비가 내리므로,
일반적으로 저기압 내에서는 날씨가 나쁘고 비바람이 강합니다.

[출처] 저기압 [低氣壓, depression ] | 네이버 백과사전


비오는 날은 저기압이죠. 그리고 습도도 100% 이고요.

특히 산속계곡지는 기압차이가 일반 노지보다 더욱더 낮습니다.

산소농도가 낮을거고 사람이 산소농도에 따라 신진대사가 틀리게 반응합니다.

맥박도 높아지고, 혈압도 상승하며, 체온도 상승할것이고, 호흡도 가파지며, 혈액순환도 느려집니다,

결론은 초기 증상으로 어지러움증(현기증)이 생기는 겁니다.

그렇다고 산소농도100%이면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되나 농도가 100%되면 산소중독으로 죽는다고 합니다.
이산화 탄소중독과 같은 원리 이지요.

사람이 쾌적한 생활을 할수있는 적정 산소농도는 20%라고 합니다.

추신: 병원에 있는 호흡기도 100% 산소가 아닌 일반 공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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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까꿍붕어 11-06-23 10:57 IP : 6e16aa04e5105cc
꽝TM님의 소중한정보 잘보았습니다

또 한가지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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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터미박 11-06-23 11:04 IP : 66a7ea8e61f9e39
용의 선상에 3가지를 올려 봄니다


1번 그날 컨디션이 안좋은 경우

2번 흡연,운동 부족으로 인한 폐활량 부족,심장계통의 일시적인 혈전 발생


3번 산줄기,골자리를 타고 흐르는기가 강하게 작용 하는곳(익사자가 많은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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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수니 11-06-23 11:07 IP : 4cc83f428e0b81b
혹시 알레르기 일 수도 있습니다.
제 지인도 요즘 호흡곤란이 종종 생겨 병원갔더니
오만 잡풀에만 알레르기가..(집먼지진드기, 동물털, 바퀴벌레..등은 반응없고^^)
호흡곤란이 종종 있으시면 병원에서 검사받아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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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1-06-23 11:13 IP : 66a7ea8e61f9e39
추가사항 하나더,

숨이 가쁘다고 계속 연속해서 빠르게 숨을 들어쉬는 경우에
산소 과다유입에 따른 체내 일산화탄소 부족 현상이 일어나서
심할경우 쇼크에 빠지기도 함니다

이럴경우 비닐봉지를 덮어 쓰고 본인이 내쉰 호흡을 다시 연속해서 들어 마시면
일산화탄소량이 증가 하여 호흡이 정상화로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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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1-06-23 12:57 IP : a0dbcf88dff301e
저도 가끔 그럴때 있습니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숨쉬기 불편하고 ..
낚시할때만 생기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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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잡 11-06-23 15:36 IP : 059994364632e3e
아 감사드립니다 ㅎ 저는 제 몸에 이상이 있는줄 알고 ㅡㅎ
월척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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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수 11-06-25 23:31 IP : 6fab31a228b825e
낚시를 좋아 하다 보니 별스런 일들도 다 있군요.
병원으로 빨리 가는 길만이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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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11-06-27 11:12 IP : ae80e525889cf6f
음.. 그런 경우도 있군요..

검은 봉지라.. 저도 그런 상황에 접한다면 일단 암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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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장 11-06-27 17:18 IP : deebaeb1f8d04c2
더위 먹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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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취루 11-06-27 19:30 IP : eef74823d12c052
꽝™님. 고맙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번도 그런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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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11-06-28 15:17 IP : e6dfbdd07b6cd14
터미박 말씀처럼,
낯선 계곡지에가면 정체된 기후조건이 있을수있죠,
옛날에는 기가센곳이니 빨리 벗어나라고했죠,
봉지를 쓰고 호흡을 조금해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정보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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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찍는사진관 11-06-28 20:11 IP : e4267071c3f2c1c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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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o제비 11-06-28 20:20 IP : 3faaacd3e94e0e2
꽝"님의 좋은 말씀에

새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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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 11-06-28 23:13 IP : a7a88a6692335a9
저두 저수지만 가믄 답답한기 호흡이 좀 가쁜것 같기두한디요 봉잡님 증산과 같은데요 ㅎ`
신경 예민하믄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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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뜨고보자 11-06-29 06:50 IP : e219d52809ee89e
저도 여름철에 한번씩 그런 경험 있어요 그러때에 못둑 그늘에 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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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버린낚시대 11-06-30 00:33 IP : d91ef3c5da7a01f
혹시 삭은수초가 없었나요? 삭은 수초 있으면 수초 삭을때 나오는 가스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 낚시하다가 못움직일 정도로 당해 봤습니다. 몸에 이상을 일찍 느껴서 낚시대 접었는데 접으면서도 계속 호흡이 안되더군요.. 차에 와서 20분정도 휴식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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