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의 황소개구리 감소는 빼빼로님이나 터미박님께서 지목하신 원인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한사람의 노력(?)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명 황소개구리 헌터...........
수성구에 거주하시는 분으로서 오로지 황소개구리 사냥을 15년째...ㅋㅋㅋㅋ
보너스로 가물치도..ㅋㅋㅋㅋ
가끔하시는 말씀 넘 많이 잡아서 인자는 잡을때가 없어서 원정까지 가신다는데.......ㅋㅋㅋㅋ
하루평균 황소개구리 포획량이 50kg정도라네요..
이분 차에는 50대~70대의 장대가 50~70대정도로어마어마합니다.
한마디로 전문 사냥꾼..ㅋㅋㅋㅋ
직업 황소개구리중탕전문점...함 얻어 먹어 봤는데 맛있더군요..
비위약한 저도 아주 쉽게 먹을 정도니...
이분 냉장고엔 평균 1톤정도는 항상 비축.......
이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라고 주장하더군요..
바아그라 저리가라라고...
그분 왈 인자는 황소개구리가 없어서 잡기도 힘든다고 푸념을...ㅋㅋㅋㅋ
아무개저수지에 많던데요라고 하니 몇마리없어라고 할 정도니......
아마 이분 덕에 대구,경북권에 황소개구리가 씨가 마를 겁니다.ㅋㅋㅋㅋ
참고로 이분께서 중탕으로 해서 판매하는 가격이 25만원이가 30만원인가 하더군요,,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 온다고...
황소개구리없어지면 뭘 먹고사시나...ㅋㅋㅋㅋㅋ
아마 대구 경북권 소류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봤을겁니다.
배스가 한 몫 단단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광주에 극락강에 한 10년 전만해도 황소개구리 또 올챙이들이 어마어마 했죵
근데 이 극락강 물이 광주댐에서 시발됩니다 극락강에 배스가 유입되고(황룡강 포함)나서는 황소개구리 보기가 무지 힘이 들더군요
강은 저수지나 댐보다 활동반경이 커서 근친교배 머 이런문제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거 같아요
루어낚시를 몇년 하고 이젠 붕어낚시를 하지만 배스가 있는 곳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울질 않습니다 거의 듣기 힘들죵
근데 배스가 없는 저수지는 많지는 않지만 황소개구리 지글지글 하더라구용~~
초봄에 저수지마다 황소개구가 죽어있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한두마리가 아니라 군대군대 여러마리을 목격 했습니다..
그냥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토종처럼 겨울에 깊은 숙면을 들지 못해
얼어죽은것으로 보이더군요..지난겨울 엄청 추웠지요..
어째든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그런데 베스나 블루길은 줄지가 않내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머리가 띵~하지요 경산 영천 지역 정말로 많이 줄었습니다.
지자체에 노력보다는 확실치는 않지만 저수지에 환경에 변화와 한 저수지에 오래동안만 살아가는 황소개구리에 근친교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배스역시 자기들 끼리에 계최수를 조절하듯이 황소개구리 역시 그런것이 맞는것 같구요.
저수지 수면에 개구리가 다 차지하는 저수지에 물반 식용개구리 반 이였던 저수지에 요즘 식용개구이는 그저 10마리 울음소리가
전부이더군요~
참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식용개구리가 차츰 없어지는 이유는 근친교배로 생명이 짧아지고 또는 추위에 한파에 영향도 많을것 같습니다.
많은 님들에 댓글을 기다려 봅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