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의 강약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많으냐 적으냐가 문제 겠죠...
저는 갯바위1호대에 2000번릴을 씁니다... 루어용릴인데 예전꺼라 스풀만 따로 구입할수 없어서 그냥 2000번으로 씁니다..
큰녀석은 못잡아 봤지만 점성어70정도는 드랙 조절만 하면 충분합니다..
다만 옆에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강한 채비가 좋겠죠..
저번주에 아버지께서(바다양어장 처음출조) c3000번에 갯바위 2호대로 방어3kg이상급 잡으시는데 생각보다 많이 치고 나가지는 않더라구요... 드랙조절 좀만 하고 잡으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채비는 3호원줄에 3호 목줄 썻습니다..
물론 옆에 사람이 좁게좁게 붙어 있는 상태라면 튼튼한 낚시대 튼튼한 채비가 좋습니다.. 보통 요즘 시기에 추천 장비는 2호대에 4호원줄에 3~4호 목줄 바늘은 감성돔7~8호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큰바늘일수록 미끼 다는데 유리하더라구요..
저는 향어15호 바늘 씁니다.. 가두리 옆으로 치실꺼면 찌 여러게 준비하셔야 되구요.. 가두리가 멀다면 막대찌3호정도의 무거운녀석으로 준비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제가 막대찌 2호까지 밖에 없어서 저번에 가두리옆으로 바람이 심하게 부니 투척이 않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앞쪽으로 던져서 놀았더니 조과가 영~....
낚시대는 무거운 채비를 쓰실려면 거기에 맞는 튼튼한 낚시대가 유리하더라구요.. 원투할때는요...
미끼는 요즘 치어나 망둥어가 많이 생기므로 갯지렁이 쓰시면 미끼 금방 없어지실수 있습니다.. 그냥 흰다리새우 중하 마트에서 냉동 되어 있는거 사가시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구요..
치어가 많다면 물오징어도 좋구요..
방류 어종에 따라 틀리지만 망둥어나 치어 잡으셔서 허리꿰어서 뜰낚 하셔도 돔종류도 먹고 방어도 잘먹습니다.. 물론 방어는 물가에 아침에 주로 붙더라구요.. 낚시하는 바로 앞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1호대는 좀 힘들죠. 1.5호 이상대가 좋습니다.
전에 2호대로 했지만 지금은 1.75대로 하고 있습니다.
원줄은 3호 이상만 되면 어지간한 고기는 끌어낼수 있구요... 릴은 2,500에서 3,000번 정도가 좋습니다.
대부도 쪽이라면 대부 프로 바다낚시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곳인데 제법 손맛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 당진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대부도 쪽은 너무 멀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