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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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발 쓰레기 되가져 갑시다
유료터 였지만 농어촌공사와 계약이 만료되어 무료터로 바뀌었지만
관리인은 여전히 거주하고 계십니다.
군청에서 추석 전에 정리를 하자며 제방 잡초제거 및 주변을 정리해놓고 갔다더군요
쓰레기는 관리인에게 맡기고서요 (계약이 끝났는데 왜 일손을 도우시는지 자세한 사정까진 모르겠습니다.)
출조한 날에도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계시더군요
못본척하려다 사장님과 안면도 있고 제가 버린 쓰레기도 있고 해서(관리소 앞에 쓰레기 더미에 종종 버리곤 했습니다.)
1시간 남짓 도와드렸습니다. 쓰레기는 극히 일부밖에 치우지 못했는데 너무나도 고맙게 준비한 포대 자루가 떨어지더군요 ^^;
밤낚시를 즐기고 추석연휴에 다시 찾아더니 정리를 다했다며 둘러보라고 하시네요 저수지가 깨끗해진걸 한눈에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해봤자 1주일이면 똑같아 진다.
낚시인들 대부분이 몰지각하다며 낚시법이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하시네요
설마 했습니다. 주변이 더러우면 죄책감을 못느끼고 따라 버리게 되지만 이렇게 깨끗한데 누가 버리겠느냐 싶었는데
주말에 와보니 청소전과 다를게 없어졌네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쓰레기 버리는게 습관이 되어 당연하게 여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릴려면 치우기 쉽게 잘보이는곳에나 버리지 풀숲사이나 숲속에 멀찌감치 던져두는데 이러면 좀 덜미안해지나보져?
제발 그러지 좀 맙시다. 마을에서 낚시를 금지 하는곳이 있는데 부당하다고 여길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다 우리가 그렇게 만든거니까여
낚시와서 술먹고 술병 싸놓고 나무 주어다가 모닥불 피우는 군상들, 애완견 데리고 오는 군상들 종종 있는데 캠핑온거 아니잖아여
낚시에도 예절이라는게 있습니다. 알아서 자제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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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합시다,,,,,
자기쓰레기는 자기가 치웁시다,,,
님의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낚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