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 무료낚시터 정보공유 게시판입니다.
· 회원이면 누구라도 소개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초보자를 위해 가는길과 최근 조황등 가능한 자세한 정보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면 누구라도 소개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초보자를 위해 가는길과 최근 조황등 가능한 자세한 정보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보·팁] 10월4주-잔타가 없으니 사구팔이 오려나?
아래의 사진은 다인면의 대동지(한골못) 입니다.)
2년간의 가을시즌 일기불순이 끝나고 올해는 아주 전형적인
가을날씨인것 같습니다.
자주 출조를 하는이들은 하루이틀 걸이로 턱걸이를 낚을때인데
올가을에는 턱걸이가 귀한것 같습니다.
이럴때 꾼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요.
'잔타가 없으니 일단 캐미가 번쩍 하면 대물일것이다.'
어리석은게 꾼의 마음이긴 하지만 영 틀린 생각만도 아닙니다.
남들은 잘도 턱걸이를 들고 들어 오는데 유독 안맞을때가 있습니다.
그런해에는 시즌 막바지쯤에 대물을 만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수초가 삭아내리는 평지지나 준계곡지의 상류는 물색이 그만 입니다.
수초 한가닥 없는 맹탕못도 아직은 붕어의 활동이 활발해서
물색이 좋습니다.
이런 물색이면 보름에 가까운 달빛은 별 악재가 되질 않습니다.
달이 넘어가기를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손톱을 깎아도 될 보름달 아래에서 찌를 끝까지 밀어 올리는
경험은 그리 귀하지만도 않으니까요.
이시기에 아까운 하룻밤을 실패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터졌다.'는 소문을 따라 출조를 했을때임을 잊지 마십시오.
소문을 듣고 쫓아가보면 이미 입소문으로 몰려든 꾼들로 주차공간도
앉을자리도 제대로 잡기 어려운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북새통 속에서 눈에 핏발이 서도록 안자고 버텨보지만 운이 꼭 나에게
온다는 보장도 없고 설령 한마리 덜컥 하더라도 즐겁지만은 않은
조행이 되기 십상 입니다.
대물이 확인된 적은 없지만 평소의 출조에서 대물에 대한 확신이
서는 저수지가 가장 확률높은 대물터가 되는 시기 입니다.
터가 센 저수지라도 지금은 대물이 움직일 확률이 높은 시기 이니까요.
아직은 초저녁 입질이 있습니다.
다음주말쯤이면 입질이 자정쯤 이후로 몰리게 되겠지만 아직은
초저녁에도 밀어 올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찍 출발해서 밝을때 식사를 마치고 어둡기 시작하면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꼭 놓치지 말아야할것은 아침 입질 입니다.
해가 뜨고도 파라솔텐트가 확실히 마를 시간까지 기다려볼 일 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시즌동안 공동의 재산인 저수지를 말끔히 하여서
겨울을 나야할것 입니다.
수거하는 쓰레기의 양을 조금씩 늘려 주십시오.
출조 하시는 모든님들 안전조행 하시고 사구팔 하십시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1)
|
|
|
이 지역(호남) 토요일 오전 기온이 큰폭으로 하강한다고 예보되어 있습니다.
화요일 부터 오늘(금)까지는 햇살이 좋고 따뜻한데 목요일 부터 아침기온이 어제2도(12도), 오늘1도(11도) 떨어졌고 내일은 5도 정도 더 떨어져 영상 6도를 예보하고 있으며 22-24도를 기록하던 낮기온도 오늘부터 떨어져 오늘, 내일 18도 정도로 예보되었으나 오늘 오전 9시 40분 현재 햇살은 매우 따뜻합니다.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내일(토)은 낚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첫추위 찬스와는 관계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