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사이트에서 고향 저수지를 만나니 반갑네요.
이곳은 제가 자주 가는 놀이터입니다.미끼는 단연 지렁이->옥수수->떡밥->새우
굵은 촌지렁이(참지렁이)를 잘라서쓰면 준척급이,옥수수에는 15~20cm가 마릿수로,떡밥도 마찬가지,새우엔 가끔 월척과 준척이 올라오나 정말 터가 센곳이고 새우에 대형잉어가 대를 세울 엄두를 못냄 ,작년에 하룻밤에 세번 입질 모두대를세워보지 못하고 4호줄이 팅팅팅...자생 새우는 조금있음,참붕어는 많음,참붕어 미끼 말뚝임.포인트는 좌안 말풀이라고 했는데 말풀없고 수몰 나무가 조금있고 완전 골자리임,윗못은 작년에 몇번 출조했으나 잔챙이 몇수로 만족했음, 어르신 이야기론 몇년전에 물이 말랐다고 하셨음,(참고 하시길)

저도 고향이 5분정도 거리인 도평입니다.
어릴적 대구에 와서 감회가 새롭네요. 작년에 한참 저수지 찾아 다니면서 고향생각이 나서 이 저수지에 친구랑 대를 담궈 봤습니다
저는 우안 최상류 친구는 좌안 최상류로 다대 편성에 옥수수,참붕어,
새우 미끼로 공략했는데 옥수수에 저는 7치2마리 친구는 옥수수에
잉어 5짜 두마리 했었지요.
터가 세면서 피래미 입질이 많았습니다.
월척 붕어 보단 잉어 입질 보기가 더 쉬운거 같네요.
오염원이 없어 수질이 정말 깨끗합니다.
저수지를 찾으시는 회원님들은 주변 청소는 확실히 해 주세요^^

잉~~~~~~~~~~~ 도평 뉘신가?
전 현중 23회입니다만 뉘신지?

네 전 초등4년때 대구에 올라 왔습니다.
나이는 29입니다. 나이차이가 나서 잘 모르실겁니다^^
삼거리 식당 아들이 제 친굽니다. 맞은편 집에 살았었고요.
이렇게 고향 선배님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몸건강하시고 항상 즐낚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