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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7월2주-장마기의 대물낚시
(소보교)에서 (선산 비안)방향으로 5.4km를 가면 길 우측에 (복성교)가 있습니다.
복성교 위쪽으로 넓은 보가 형성되어 있는데 군위에서 소보를 경유하여 비안으로
흘러드는 이 강에서 붕어자원이 가장 많은곳 입니다.
길쪽에는 갈수시에만 앉을자리가 나오며 수량이 많을때에는 앉을자리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복성교 건너쪽에는 앉을자리가 풍부하며 조황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마릿수도 풍부하지만 씨알이 굵어서 월척급이 자주 선보일 정도 입니다.
복성교에서 800M를 가면 마을이 끝나고 언덕 정상에서 좌측에 (복성농장)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좌회전 합니다.
우천시에 승용차도 조심운전하면 진입이 가능 합니다.
후곡지 제방 입니다.
(소류지정보)란에 (율리지)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후곡지 제방권의 모습인데 지금은 만수에 육박하고 있을것 입니다.
농장이 있는 좌안쪽은 만수만 아니라면 앉을자리가 넉넉하게 나옵니다.
좌안 상류쪽은 봄에 빛을 발하는 포인트 입니다.
좌측골의 모습 입니다.
그림의 수위를 보일대 후곡지는 대물확률이 높습니다.
좌측골보다 규모가 작은 우측골의 모습 입니다.
전면의 곶부리 자리에서 이수위에 30대 이상의 장대를 치면 대물의 확률이 높습니다.
우측골 아랫쪽에 한분이 밤낚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월척샵 구미점을 잘 아시고 케미마이트님도 아시는 분 이었습니다.
둑 우측에서 바라본 좌측골쪽의 모습 입니다.
우측골의 모습인데 물이 차올랐을때 뗏장앞에 찌를 세우면 월척확률이 높은 포인트
입니다.
이수위에서 후곡지 최고의 포인트가 되는 곶부리 자리 입니다.
후곡지 붕어는 턱걸이만 되면 줄 우는 소리가 건너편까지 들릴 정도로 당길힘이 좋고
두께가 두꺼운 건강한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골자리쪽을 다시 바라 봅니다.
새물이 들때도 좋은 포인트가 되며 물이 차올랐을때 뗏장앞에 바짝 붙여서 찌를
세울 자리 입니다.
후곡지를 지나 700M를 가면 사리교가 나오는데 사리교 직전 선산과 비안 갈림길에서
비안쪽으로 1.8km를 가면 우측으로 동네가 나타나는데 첫집 앞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길이 있습니다.
앞그림에서 우회전 해서 동네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산쪽으로 진입하면 소나무 숲속에
2대를 세울수 있는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그곳에 주차하고 저수지로 진입 하는데 갈대가 무성한 물너미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재작년에 화보조행기를 쓰면서 구연지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지도를 찾아보니
(가내세)라는 저수지명이 있네요.
5월말 이후에는 전수면을 마름이 덮게 됩니다.
우안쪽의 모습인데 대 세우기를 방해하던 물버들이 잘라져 있습니다.
많이 우거져 있지만 뗏장과 마름의 경계점을 수초제거기로 젖히면 바닥이 깨끗해서
찌가 잘 섭니다.
물너미쪽은 만수위에 멋진 그림을 보이고 있지만 앉을자리를 만들자면 일 잘 하는
사람이 30분은 수고를 해야할 모습 입니다.
우안 상류권에는 뗏장의 폭이 넓어서 그림이 좋습니다.
우안상류 끝자리에서 우측 뗏장을 40대로 넘기면 좋은 그림이 나올 모습 입니다.
상류권은 물버들이 우거져 있지만 수위가 80프로일때 진입하여 앉을자리를 만들면
좋은 그림이 나오며 모래바닥이어서 수고한만큼 편한 자리를 확보할수 있습니다.
갈대가 잘 발달해 있는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끝에서 상류쪽으로 참하게 한자리가 나오는데 그 뒤쪽의 모습 입니다.
앞그림의 앞쪽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좌안상류권의 모습인데 마릿수와 씨알을 함께 만족하는 포인트 입니다.
이곳에서 수초작업을 할때 장화를 신고 한쪽발을 물속에 디디고 10분만 지나면
장화를 타고 오르는 거머리가 수 십 마리나 됩니다.
좌안쪽은 연안뗏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우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심이 더 깊습니다.
좌안쪽의 모습인데 일행이라면 좌안에만 3자리가 나옵니다.
둑방권의 모습인데 갈수기에는 둑방에서 긴 대를 편성하면 확률이 높습니다.
둑방쪽에서 바라본 좌안권의 모습 입니다.
가내세 둑방의 모습인데 좌안쪽으로 진입할때는 둑쪽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가내세는 무더위 상황에서는 잔챙이의 성화가 있으며 새물이 들어 수온이 식어지는
지금은 씨알과 마릿수를 함께 노릴수 있는 곳 입니다.
(오른쪽 발바닥에 작은 상처가 생기는 바람에 걷기가 불편해서 현장을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위 사진들은 지난주에 취재한 그림들로 지난 주말 내린 비가 있었음을 참조 하십시오.)
대물낚시 업그레이드25 - 장마기의 대물낚시
장마기의 대물낚시는 어찌 생각하면 습기와 모기 그리고 바닥 질퍽거림등으로
인해서 '가방 놓을 자리도 없는' 짜증 나는 낚시일수도 있겠으나
마릿수와 대물의 확률이 상당히 높은 괜찮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마기의 대물낚시의 장점을 보자면,
첫째,
배수로부터의 자유를 들수 있습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는 날씨에 그림좋은 포인트에 진입해서 대 다펴고 겉보리 치고
캐미 꺾을때쯤 오토바이 타고 올라와서 수문을 열어 버리는 경우를 당하기 십상 입니다.
강간 당한 x 심정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지요.
그러나 장마기엔 그런 강간(??) 당할 염려가 없습니다.
갈 곳이 많다는건 대물의 확률을 높이는 또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둘째,
입질이 많습니다.
먼지 풀풀 날리게 물구경 못하던 풀밭에 물이 차올라서 수초 육초가 물에 잠기면
신선한 새물의 유혹뿐만 아니라 각종 풀씨며 벌레등 산해진미가 가득한
상황에 아무리 경계심 높은 붕어라도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째,
달빛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속에서도 입질은 들어 옵니다.
굵은 빗방울 속에서는 입질이 없다는 분도 있지만 제경험으론 거의 상관이 없을 정도로
정상적인 입질이 옵니다.
차만 빠지지 않는다면 음력날짜나 날씨 때문에 출조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미끼도 굳이 새우만 고집할 이유가 없지요.
맑은 물색이면 콩도 잘 듣고요, 흙탕물이라면 새우가 유리하겠지요.
물빛이 탁해도 걱정 없습니다.
뻘물속에서도 입질은 옵니다.
주의할 점도 있네요.
첫째,
차가 빠지지 않는 안전한 길이 확보된 곳을 다녀야 합니다.
본래 4륜차가 빠지는 법입니다.
네바퀴가 다 헛돌면 방법 없으니 4륜 너무 믿지 마십시오.
둘째,
평지지가 낫습니다.
만수가 되면 계곡지는 포인트가 없습니다.
평지지의 중류권의 수초대에 물이 차오르면 최적의 여건이 갖추어집니다.
상류의 물도랑앞은 하루이틀 거리로 새물이 내려오니 수온이 낮아서
불리 합니다.
셋째,
작은 바늘을 준비해야 합니다.
소문난 대물전문 낚시점에도 굵은 새우가 없을 때입니다.
4호바늘도 크게 느껴지는 새우를 5-6호바늘에 달면 헛챔질이 많아집니다.
넷째,
짧은 찌도 준비해야 합니다.
이점은 연중 마찬가지이겠지만 포인트권의 수심이 1m전후가 되면 물론 좋지만
4-50cm밖에 안되는 경우가 실제 많습니다.
준비된 찌가 없다면 기존의 찌를 찌톱과 찌다리를 과감히 잘라서 20cm미만의
찌를 한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무게중심, 부력중심은 무시해도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대물낚시 동호인 여러분, 장마기가 대물낚시에서 최고의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마가
끝나고 사람도 붕어도 지치는 열대야때 보다는 훨씬 유리한게 사실 입니다.
주변을 보십시오.
월척소식이 더러더러 들릴겁니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고 배수와 고수온이 계속 되는 시기엔 붕애들이 새우를 질질
끌고 다니기만 할뿐 실제 붕어구경 하기가 여렵게 됩니다.
시간이 허락 된다면 지금 부지런히 출조 하십시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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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신 조황전망을 참고로 우리 월님들의 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후곡지(율리지) 작년생각나는 구미님들이 많겠습니다
구미샵을 알고 케미마이트를 아는 분이라면 우리 얼큰붕어님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