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이용후기
· 출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입어료, 좌대수, 잘 듣는 미끼 등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벌지낚시터는 입어료 15,000원에 - 그래도 싸구려 진성어분 (2,000원 짜리) 하나 챙겨줍니다...
입질은 그냥 한마디로 팔 아파서 더 못잡겠따, 아님 아이고~ 너무 잘 잡혀서 재미가 없네 이소리까지 나옵니다...
어분 개어서 밥질 3번만 하면 봐로 입질 받습니다... 아무리 초보라도 잉어 30마리는 기본으로 손맛봅니다...
바닥낚시 올림찌 거의 몸통까지 다 찍어 줍니다... (찌올림은 80%정도가 올려주고, 20%는 살짝 빨고 들어갑니다...)
간혹 쪽빨고 들어가는 입질도 있는데 - 빨고 들어가는 입질에 챔질 하시면 행여 등,허리,꼬리 걸리면 힘 야무지게 씁니다...
올려주는 입질에 챔질하면 90%이상 입에 후킹되고 - 잉어50cm 짜리도 그냥 물위에 스케이트 타고 나옵니다...
벌지잉어는 입에 바늘만 꼿히면 잉어가 힘을 별로 못쓰고 그냥 질질 끌려 나옵니다... 역시 손맛은 꼬리맛입니다...
지난주 일요일날 못뚝에서 1m장찌 꼿아서 낚시 했는데 - 몸통 30번도 더 찍었습니다... 계속 더더더더더 했습니다...
나중에는 80cm올림찌, 70cm올림찌, 60cm올림찌, 80cm빨찌 까지 찌를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수차례 테스트 해본 결과...
올림찌던 빨찌던 상관없이 약간만 집어되고 어분떡밥만 들어가면 벌지 잉어는 무조건 입질 한다 였습니다...
그날 오전9시부터 저녁7시30분까지 낚시해서 - 잉어 총68마리 손맛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슬슬 놀아가면서 잡은겁니다...
이번주 한번 더 가는데 아침일찍 5시쯤 가서 - 오후 6시까지 잉어100마리 잡는목표로 한번 들이대 볼랍니다...
낚시대는 짧게는 20대, 중간은 25~26대, 쫌길게 치면 30~32대, 확실히 스윙낚시 할려면 34~40대까지...
장대낚시 50~70대 까지 하시는 분들은 못뚝에서 하시면 댑니다... 일단 떡밥만 들어가면 무조건 손맛은 봅니다...
참고로 전, 26대에 카본 5호줄 메고, 잉어바늘 12호 쌍바늘에, 진성어분+찐버거 약간 섞어서 70cm 올림찌 꼿아서 했습니다...
(중간에 20공대, 30공대, 32대 꺼내서 입질테스트 해봤는데 낚시대 길이에 상관없이 골고루 입질 잘 받았습니다...)
(수심은 대략 2.5미터 ~ 4미터 까지 나옵니다... 지금은 모내기 철이라 좌대에서 40~50cm정도 물이 빠졌습니다...)
좌대는 예전보다는 많이 녹슬고, 거미줄도 꽤 많습니다, 의자도 많이 부서지고,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예전 젊은사장이 낚시터 관리할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아주머니 혼자서 관리하시니 아무래도 좌대관리가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낚시 하는데는 크게 지장 없습니다... 1인 개인좌대에 들어가서 낚시하면 햇빛 조금은 피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식사는 라면, 국수, 정식(밥) 대니깐 - 시간 나시면 많이들 오셔서 잉어손맛 실컷 보세요...
참고로 최근에는 금,토요일날 - 밤낚시 하시는분들도 여럿분 오십니다... 한낮에는 아무래도 많이 더우니깐요...
예전 식당 맞은편에 있던 - 버드나무는 이제 없습니다 (나무 벴습니다)... 식당 맞은편에서도 장대 낚시가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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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일찍일어나 스타만 집에서 하다가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