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이용후기

· 출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입어료, 좌대수, 잘 듣는 미끼 등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문봉낚시터(손맛터)

뿌찌절친 날짜 : 2015-07-18 02:26 조회 : 12964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겨울 하우스 이용 후기에 이어 요즘 야외터 이용 후기 몇 자 올려 봅니다.
시흥권, 고양시권의 여러 손맛터를 다녀 보면서 그 중 전반적인 관리가 제일 으뜸이라 생각하고요 낚시터와 가까이 위치한 분들께는 나무랄데 없는 짬낚터라 생각 되며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시원~하게 넓은 수면적에 낚시터 연안으로는 드문드문 형광 조명과 벽걸이 선풍기에 밤낚시용 서치 그리고 모기, 진드기 기피제 등의 편의사양이 되어 있습니다.
물 색이 그리 맑지는 않아도 손 담그기는 괜찮은 정도로 녹조도 거의 없는 편이고요 올리든 내리든 짧은대 긴대 상관없이 붕어는 잘 나오는 편인지만 라이트 한 얄궂은 바닥 스위벨 채비나 편대 채비 또는 다른 형태의 분납 채비가 많은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내림낚시는 팔아프고 의미 없어 그런지 요즘은 즐기시는 분들이 확 줄었습니다.
낮에는 낚시터 중간 부교 위에서 관리소를 바라보며 낚시 하다가 햇빛이 든다 싶으면 뒤로 돌아 낚시 하면 온종일 왠만큼의 그늘은 보장 됩니다.
낚시료는 년 중 1만 원에 바닥과 내림이 동시에 이뤄지며 낚이는 주 어종은 중국붕어로 간혹 시커먼 붕어랑(일명 우럭)아주 간혹 발갱이랑 치어 정도이며 섬유 유연제, 빨래비누, 치약 등의 생활용품 딱지표가 아주 드물게 낚여 올라오기도 하며 관리소를 겸 한 식당의 음식은 종류 별로 비싸지 않고 맛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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