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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북주말조황 (1월 29~30일)

각북낚시터 IP : b45050f5345ca96 날짜 : 2005-01-31 10:29 조회 : 1672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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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눈이오고 흐린 주말이 되었네요. 겨울가뭄이 심한 때라 단눈이라고 합니다.
조사님들의 조행길이 무탈 하셨길 바랍니다.

손맛터 :
            토요일 - 아침부터 하루종일 조황이 좋습니다.
                        이런 날은  더 이상의 조황정보가 필요 없지요 ^^*
            일요일 - 아침 내내 괜찮은 조황을 유지하더니
                        점심 무렵쯤부터 그물 쪽으로 몰리는 현상과
                        호황과 부진으로 딱 나뉘어져 조황 기복이 심한 날이었습니다.

일반터 :
            토요일 -거의 매일 고른 조황을 유지하는 곳
                        이번 주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조황을 유지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휘~청 휘~청  휘어진 대의 이끌림에
                        유연하게 몸을 싣고 고기를 다루시는 조사님들의 표정이 그저
                        환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일요일 -역시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쏙쏙 낚여집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굳이 나누어서  이야기 해보자면..
                        아침녘에는 노지 쪽에서 더 활황을  보였으며,
                        오후에는 맞은편 쪽에서 더 나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이런 일도 있군요
          손맛터에서는 빈바늘이나 쌍바늘에 올라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만
          일반터에서 쌍바늘로 달려오는 경우를 저는 처음 봤습니다.
          "우왓~~ ! 두 마리다"  하는  소리가 들린 지 얼마 안지나
          결국 한 쪽 줄은 터지고 한 마리만 건졌습니다.
          두 마리가 달리니 묵직하니 무게가 다른 게 역시 손맛 또한 더 짜릿한더라며
          연신 싱글벙글이십니다.

☎ 054) 371 - 6171,  011 - 835 - 5457
    각북홈페이지 http://www.yescall.com/gagbukfish/index.html

                          ***** 낚시터 근처 가볼만 한 곳 *****

용천사, 군불로, 참숯가마 찜질방에 이어 오늘은 "아자방"을 소개합니다.
그리 큰 곳은 아니나 내로라하는 저택의 잘 꾸며진 정원이 연상됩니다.
아자방(우리 것을 공부하는 방)의 나이는 10년.
분재라도 한 듯한 소나무가 멋스럽게 서있는 연못과 그 곁에 부용정(芙蓉亭-연꽃이있는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철이 되면 이 연못에서는 하루에 수백 송이씩의 연이 피어난답니다.

2동의 하우스에서 다양한 식물들과, 분재, 석부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연묘목이 있는 곳은 살짝 손을 넣어보니 후끈합니다.
봄부터는 이곳 전체가 꽃밭이 되며
6월부터는 연꽃축제와 함께 찔레꽃, 분재·석부 판매전도 열립니다.

현재 한쪽에서는 손님들이 쉴 공간과 전시장 공사가 한 창 진행중이며
앞으로 식물원과 야외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낚시터 오시는 길이나, 귀가 길에 들러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낚시터에서 3~4분정도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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