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 낚시터 입니다.
이제 시월도 마지막 주말이 지나고 달력에 며칠만이 남아 있네요...
올해도 두장의 달력이 남아 있을 뿐이네요.
개장한날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좋았던 날도 많았고 아쉬었던 날도 많았던 올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만수가 된 부연지의 조화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올 한해 이곳 부연지가 많은 분들의 쉼터가 되었길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주 10월을 마감하는 부연지는 전과 다름없이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주말이었습니다.
많은 손맛을 보신분도 계셨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야 모든분들의 살림망이 결과물로 가득하길 바라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하긴 그것이 낚시의 마력이긴 하지만요...ㅎㅎ
저는 매주 이런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이곳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 저도 아쉬울 뿐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동안 이곳 부연지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다시하번 바래 봅니다.
아직 한낮의 태양은 따갑지만 바람은 조금씩 차지는것 같습니다.
큰일교차에 건강 유의 하시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