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같이 퇴근 후 바로 마성낚시터를 향합니다.
뭐 반 출근을 낚시터로 간다고 해도 무방할꺼에요 ^^
혹시 오셔서 저 찾으면 (일명 '박과장') 커피한잔이라도 드릴께요 ㅋㅋㅋ
마성낚시터는 '손만터'인데 (주중/월,화,수,목 15,000 이구요 금,토,일은 20,000) 회사가 용인이라
제가 주로 가는곳이 마성, 상덕, 사계절, 묵리, 그리고 집이 성남이라 고골 낚시터를 주로 가는데
특이하게 마성낚시터만 손맛터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노지 분위기가 나고,
고기도 타 손맛터 중에 가장 깨끗하고 수심이 1~2m 권인데 힘이 정말 좋습니다.
뭐 피아노줄 소리가 울릴 정도니깐요. 찌올림은 뭐.... 아주 예술이죠.
타 3~4미터권 낚시터보다 제 개인적으론 더 좋은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오후 2시나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바람이 좀 불고...
노지처럼 그날 그날 마릿수는 복불복입니다. ㅋㅋㅋ 뭐 실력좀 있으시다면 원없이 잡으시겠지만...
그리고 수초지역 근방은 잉어가 많이 잡히구요. 그 외엔 붕어가 많이 잡힙니다.
가끔 발갱이들이 깡따구 부리구요.
주로 잡히는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향어는 여지껏 2~3정도 밖에 못잡았던거 같네요)
어찌하다보니 마성 낚시터 소개글 처럼 되어버렸는데 아무튼 시간나시면 마성 낚시터 한번 가보세요.
아마 반하지 않을수가 없을꺼에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