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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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잉어와 붕어를 대상으로 다녔는데,마눌이 먹지도 못하는 고기 잡는다고 핀잔을 자꾸줘
먹을 수있는 괴기를 잡기위해 인터넷을 뒤진 결과 메기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만촌동에서 성서IC를 지나 88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우선으로 가니 60km정도
됩니다.올때는 국도로 오니 48km정도 1시간 30분정도 소요 되더군요..
도착하니 소박하게 생기신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낮이라 저외에는 메기낚시 하시는 조사가 없고,땡빛에 대를 설치하고 지렁이와 떡밥(에코스페샬)을
준비하여 낚시를 해보니 붕어들이 찌를 사정없이 올려 줍니다.
하지만 저는 메기외에는 관심이 없는지라 계속해서 대를 드리워 보지만 피레미의 등살에 KO패 당합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자리를 입구쪽으로 옮겨 지렁이 보다는 떡밥만 달고 낚시를 드리우니 갑자기 찌가 사정없이
쭉 내려갑니다. 이때다 싶어 대를 높이 드니 어이없게도 너무 힘을 많이줘 초리대가 뚝....흑흑흑....
큰맘먹고 새로산 장찌를 제물로 받쳐버렸습니다.....
그이후부터는 찌가 내려가면 살살 챔질을 해서 끌어내니 30cm 정도되는 메기가 한두마리씩 인사를 합니다.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반까지 메기 6수,발갱이 1수,붕애 다수의 조과를 올렸더군요....
메기외에는 모두 살려주고 집에 가져오니 아이들과 마눌이 장만해서 탕까지 제게 하라고 하네요....
저는 잡는것은 좋아해도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은 별로라 욕실에 넣어놓고 처가집에 가져다 주려고
살려 놓았습니다.
잉어 유료터 위주로 다니다가 메기낚시도 할 만하더군요...가족과 함께 출조해서 잡으면 즉석에서
구이나 탕을 해 주기도 한답니다... 한번쯤 가족나들이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낚시터 주변에
각종 과일나무를 심어서 가을철에는 따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경험한 메기낚시였지만 그런대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메기낚시 특성상 낮보다는 밤낚시를 하면 더 많은 조과를 올릴 것 같습니다.
입어료는 2만5천원이고,1인당 가져올 수 있는 고기는 5kg이라고 합니다.(약 10-15마리 정도)
대구에서 가기에는 조금 먼 것 같은데,대구에서 가까운 메기낚시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조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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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메기는 손맛으로 하였던 걸로 기억하며,메기는 별도로 1kg에8000원씩을 주고 사왔습니다.
지금은 입어료 25,000원에 잡자탕으로 바뀐건가요?자세한 안내를 부탁합니다.저는 현재는 수성구에 거주하나,5월 중순경에는
북구쪽으로 이사를 할 같아 교통편도 종전처럼 88고속도로로 가서 위천에서 고령쪽 새도로에서 성주 방향으로 집입해야
하나요?낚시터 분위기도(단 위쪽 목장의 분뇨냄새가 났지만,,,) 좋아서 한 번 찿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