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6월5일 학서지 노지 출조 했습니다.
학서지는 세월못 이라고 더 알려져 있죠
몇년전 불루길이 있기전에는 신병교육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붕어의 계체수가 엄청 낮던 곳이죠...
요즘은 낚시할 시간이 별로 없어 학서지 가두리 에서 2~3시간 가끔 손맛보고 가곤 했죠
5월 중순경 손맞보러 같다가 골프장 부근 노지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의 살림망을 보곤
언젠가는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5월 31일 회사 동료랑 밤낚시를 시도 했습니다.
포인트는 골프장 부근 3.0 2대 2.6 1대 보리보리랑 어분 2대1로 썩어 사용했는데
생각 보단 불루길이 많이 덤벼 덜진 않았습니다.
잉어 향어 붕어 각각 한수씩하고 붕어가 올라오는걸 확인하고 글루텐과 보리보리 5대5 썩어
사용했는데 불루길이 많이 덤벼 덜더라구요 다시 잉어 향어 몇수 하고 세벽 1시가 넘어가면서
입질이 없어 옜날에 많이 사용했던 신장떡밥을 사용했는데 붕어 입질아 아주 께끗하게 올라 왔습니다.
신장떡밥에는 불루길이 많이 덤벼 덜지 않더라구요..
그날 조과는 붕어 15수 씨알이 썩 좋진 않지만 괜찮은 조과 였습니다.
그리고 잉어 2수 향어 4수 했습니다
그날의 붕어 조과를 있지 못해 어제 또 달렸습니다.
6월5일 좀 늦게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신장떡밥이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9시30분경부터 세벽2시 까지 해는데 붕어4수 향어7수 잉어2수 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글루텐과 어분 보리보리 썩어 사용했는데 향어가 붕어 입질처럼 찌를 쭉올려 주더라구요.
세월못 이제 불루길의 계체 수가 많이 줄었나 봅니다.
작년보다 노지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여 아직은 좌대마다 조과의 편차는
좀 있어 보입니다만 옜날의 세월지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니 아주 허뭇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