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문양역 뒷쪽에 샛터 저수지를 다녀 왔습니다.

수면적 : 약 2천여평(무태 잡자탕 크기정도)

거리 : 밤고개네거리 약16킬로미터정도

어종 : 붕어, 잉어...^^

자대비 : 무료

방향 : 성서계대 => 강창역 => 문양지하철역종점(문양으로 갈때방향) 지나서 굴다리로 좌회전 후 약1킬로정도 진입 후 우측

언덕에(제실 지나서 바로 보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낚시를 했는데 시원한 입질은 크게 못봤습니다. 가끔 수면위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는 크기가 한자 이상 넘어 보였습니다.

그 전날 들어오신 3명 조사님은 잔씨알이 대부분이었으며 큰늠은 몇마리 잡아서 매운탕 한다고

먼저 출발했다고 얼핏 들었습 ㅡㅡ;(사실 확인 안됨..ㅋㅋ)

샛터 저수지는 제가 고향인 성주를 몇십년 들락날락 했어도 이제 서야 알았습니다. 대물이 가끔 나온나고

했으며, 전 저수지 안쪽(저수지를 메운듯 수심이 깊음)에 자리를 했으며 그곳에는 떼짱이 산소를 자꾸 발생 시키더군여...

제가 낚시를 하고 있을때 조사님 두분이 성주 벽진에서 낚시를 하시고 답사차 오셨는데 가을철은

떼짱을 피해서 하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여...

제 처한 상황상 당분간 밤낚시는 힘들어 늘 이렇게 낮에만 출조를 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아담한

경치에 운치 있는 저수지인것 같았습니다.

다사고개 넘어서 우측에 낚시방에 가시면 친절하게 약도 잘 그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