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지..더운 여름때 가보고 어제 다시 다녀 왔습니다....

왠일로 날이 따뜻하여 삘 받은 김에 내달렸죠...ㅎㅎㅎ

도착한 시간은 10시정도 되는데..다른 조사님들 4분정도 계시더군요...

전..낚시는 무지하게 많이 다녔지만...

낚시방법은 완전 초짜? ㅎㅎㅎ

여러 유료터를 다니면서 제가 익힌방법(따로 방법 없습니다..그냥 대충..ㅎㅎ)

좌대에 앉아 커피를 한모금 하는디....좌대 밑에 모여든 물고기....

잉어..향어...좌대에서 떨어진 떡밥은 먹기 위해 모여든거 같더군요....

정말..좌대 밑에도 고기가 바글바글...

손맛좀 보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투척....

투척후...바로 입질....음...정말 제 생각으론...물30 고기 70 ㅡ.ㅡ;;;

넣자 마자 입질이 와서 챔질하기 바쁘더군요...팔아픕니다..ㅋㅋㅋ

채비는 수심이 3m 정도 되더군요...짧은대를 주로 쓰는 바람에...(여긴 중층 금지)

약간 가벼운 채비로 바닥에서 30cm 정도 띄우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투척후 바닥권에 내려가기 전부터 고기들이 난리를 칩니다..(넣자마자 고기가 물고 가는 경우도....)

뭐..손맛터라서 손맛은 너무나 많이 봤지만...고기가 너무 많아서 재미가 좀 떨어지더군요....

오후12시쯤 되니 4분정도가 더 오셔서 낚시를 하시는데...4분다 정채비 였습니다....

옆에 앉으신 분은 젊은 분이셨는데...낚시 칸대는 3.2칸대를 셋팅하셨고..수심측정 완료후 미끼달아 투척....

입질이 상당히 예민 하게 오더군요...그래도 잘 낚으십니다...고기가 워낙 많아서 일까???

여러 조사님들도 손맛을 톡톡히 보십니다....

오후 4시까지 대략...60여수?? 챔질후 떨군 고기도 상당하고요....

손맛 제대로 보시다가 팔아퍼서 철수하실분 세월지로 가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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