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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찌올림 (2부)

무태교관 IP : 5308dfc70087ffa 날짜 : 2007-12-26 19:02 조회 : 4777 본문+댓글추천 : 0

먼저,우리 월척 회원님들의 무사안녕을 빕니다.
07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특히 대선의 여파가 부디 새해에는 모두에게
좋은일만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구온난화의 탓인지 지난 한주는 그리 겨울 날씨 같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매주 유료터를 찾아 손맛을 보고는 있지만,매번 입질패턴이나 여건이
변화무쌍하니,참으로 낚시가 어렵군요...
주말낚시 금지의 금기를 깨고,토요일 오후3시경 동화낚시터를 찾아
환상적인 찌맛을 보기위해 잉어탕에 자리잡고,열심히 밑밥질을 한뒤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했습니다. 초반에 잉어 3수를 연거푸 걸어내면서
오늘밤 분위기가 넘 좋을것 같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동화교관과 맛있게 저녁을 먹고,뒤늦게 합류한 원음님과 사모님,우리
막내 웅쓰님까지 자리를 함께하여 낚시를 했습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자체 이벤트도 몇번했지만, 그날 저의 어이없는
착각? 탓에 헤프닝이 벌어진 관계로,다소 씁쓸했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지난번 보여줬던 그 환상적인 입질이 거짓말처럼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고부력,중부력,저부력 채비까지 다양하게
시도했지만 총16수를 낚는 동안 단 한번도 뽑아 올려주는 시원한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늘까지의 낚시를 잊고,내일부터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공부할 작정입니다. 참으로 낚시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험할 그 환상적인 찌올림을 위하여
제 자신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무태교관 홧팅~~~"
추천 3

1등! 무태교관 07-12-26 19:08 IP : 5308dfc70087ffa
글구 저의 파트너이자 맞수 동화교관과 이번주 금요일 자연낚시터

잉어탕에서 또 한번의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열공해서 꼭 베어 버리고 말겁니다,.......
추천 0

2등! 끝없는어복 07-12-26 19:21 IP : 4c57cab668ef703
ㅋㅋㅋ

동화에서는 제가 이겼으니 자연가서는 꼭한번 저를 이겨보시길바라겠습니다....^^

평소에는 잘잡더니 이벤트나 우리들만의 리그전을펼치면 떨려서인지 잘못잡는것같아요..

평정심을 유지해서 저를꼭한번 이겨보시기바랍니다....^^*

금요일 자연에서 멋진승부 바라겠습니다....

아마 그날 웅쓰도함께갈듯합니다 아직 원음님은 잘모르겠구요 별일없으면 출조한다고하니...

자연에서 우리들만의 리그및 망년회를 조촐하게 합시다....자연에서뵙겠습니다...^^

우리 월님들도 한해 마무리잘하시고 추운날씨 방한장비꼭꼭꼭!!챙겨서 출조하세요...
추천 0

3등! 금바늘 07-12-26 22:43 IP : 622d5ab557494ef
이번주 자연에서의 낚시 재미있게 하시구요. 내림탕의 조과가 어떤지 살짝 알려주시면 무지 고맙겠네요^^
추천 0

인생은낚시다 07-12-26 22:54 IP : 831c97216d2bc53
멋진 찌올림을 보지못했다니 일단 위로의 말씀,저는 25일 집사람과 함께 두번째로 동화낚시터에 들려 찌맛과 손맛을 보고싶었지만 다섯시간 동안 한수도 하지못했네요 끝에가서 집사람만 한수후 철수를 하였는데,그곳 분위기와 사장님의 친절함은 좋았지만 손맛을 보지못한것이 못내 아쉽네요. 또한 내림낚시 하는분만 잡아내더군요.어짜피 손맛터인데 잉어탕이든 붕어탕이든 돈은 똑같이 받아야하는건아닌지,무태교관님은 동화에 대해 잘알고 계시던데 바닥낚시는 어떻게 해야 손맛을 볼수있는지 좀 지도해심 감사.두번출조해서 꽝였음
추천 0

무태교관 07-12-27 09:33 IP : 5308dfc70087ffa
금바늘님,안녕하세요? 자연의 조과 공개는 꼭 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구,인생은낚시다님도 안녕하세요? 항상 손맛을 진하게 보다보니 동화를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두번의 출조를 망치셨다니 안타깝네요. 윗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낚시의 정도"는 없는 듯 합니다.
저의 짧은 경험에 비쳐 한말씀 드리자면,잉어탕의 경우 동화에서는 양쪽 끝좌대를 제외한 나머지
좌대는 특별한 포인트가 따로 없으며,가능하면 가운데 좌대쪽을 권하고 싶네요. 둘째로, 채비의 경우
일교차가 심한점을 감안하여 최소 2.5에서 3.2칸대를 펼치는 것이 다소 유리할겁니다.저는 3.0칸을
주로 원줄3~4호,목줄 3호,바늘 10~14호,봉돌 1호~4호 정도의 중부력찌를 현장에서 영점맞춤을
다소 가볍게 한후 사용합니다. 세째로, 떡밥의 경우 넉넉하게 게어 완전히 숙성되기전 상태에서
500원짜리 동전크기 이상으로 양바늘에 가볍게 뭉쳐 10회정도 밑밥투척을 합니다. 이때 주야를
막론하고,물밑 고기들의 집어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이후 한바늘은 엄지손톱,다른바늘은
새끼손톱 크기로 떡밥을 뭉쳐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합니다. 마지막으로,입질패턴 파악과
챔질타이밍을 잡아 낚아올려야 하는데, 이부분이 제일 까다로울것 같네요.
매번 정직하게 찌를 뽑아 올려 준다면 쉽겠지만,똑같은 채비라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기 마련이거든요. 전반적인 동화의 활성도가 떨어진점을 감안할때
한마디 이상 2,3회 정도 찍히는 입질에도 챔질을 해야 아웃시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파심에 한말씀 더 드리자면,채비 안착후 찌탑은 최소 캐미고무 하단 한두마디 정도는
수면에 꼭 내놓으시라는 겁니다. 캐미가 수면과 일치해 있을시 표면장력의 영향으로
미세한 입질을 파악하기가 힘드니까요.
이상으로,제 짧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몇자 올려 드렸습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시고,즐낚 되십시요.(꾸벅)
추천 0

웅쓰 07-12-28 15:33 IP : 5cf2adbe9621c2d
정흡!
ㅋㄷㅋㄷ
추천 0

무대뽀원음 07-12-29 17:20 IP : 33de4acb6977047
후~~~~~~~~~
저두 봤습니다.
그 환상적인 찌 올림을요..........
근디 저는 왜 글캐 못 올려주는지............쩝
제게 대리 만족 시켜주신 교관님께 영양제 한방 드리고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