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호암지에서 많이 잡았다는 글보고 혹해서 갔는데 왠걸

내가 다녀본 유료터중에서 최악입니다

물은 더러워서 녹조가 심하게 껴서 물은 새파랗고

물이 더러워서 고기살기도 힘들판에 뭐 입질하겠습니까

거의 공치고 가더군요..전 겨우 한마리 걸었지만 물이더러워서 그런지 힘도없더군요

저수지 가운대있는 가두리에 매일 사료를 뿌려대니 물이 더러워지고 고기들이 배가불러 입질도 약을대로 약은 입질..깔짝깔작

그리고 사장부인인지 사장인지 아줌마 진짜 4가지 없더군요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없겠다해서..아버지 잠깐 하셨다 가시게할려고 바로옆에 한대펴놨는데 좌대비 계산하고 펴라고 바로 찾아오네요;;

그래서 잠깐하시다 가는데 3만원에 하자니깐 4만원이라고 칼같이 자르네요

그리고 오후 4시반부터 낚시 시작했는데 다음날 아침8시되니 찾아와서 당장 대걷으라고 가라고 난리네요

나참 더러워서 나하고30분차이나게 온 3명팀으로 온사람도 계속 낚시하는데 암말도 안하고

사람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더럽게 운영하더군요...고기 많이 잡은것도 아니고 한마리 꼴랑 잡았구만 나참 사람없는 평일인데

거기 낚시하는 사람들도 다 장대꾼들이라 매너가 개꽝이더군요..

제가 두칸대로 한마리 낚으니 제 바로 양옆으로 쭉 4명이몰려와 5공대 6공대 마구 던지고 ㅅㅂ 완전 장대꾼 천지
그후론 입질 딱끊기더군요..

4명이 일행인지 저를 중간에 두고 마구마구 크게 웃고 떠들고 라디오 크게틀어서 듣고

제 바로옆에 펴놓은 한대 거기자리까지 탐내며 사람있냐며... 한 4번을 계속 묻더군요....있으니깐 대펴놓지 보면모르나
아버지께서 안하신다 연락이 왔지만 하는짓이 짜증나서 계속 낚시대 뒀습니다...그랬더만 채비챙길때 저런식으로 꽂아두지 말라고 한소리하네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ㅅㅂ 짧은대로 잘잡고있는사람 바로옆에붙어서 장대친 인간들이 아 무개념 꼴통들이더군요

저도 그래서 참을만큼 참아서 꽂아둘만하니깐 꽂아두지 ㅅㅂ 이러면서 욕점 했습니다...

돈 내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기분더럽기는 첨입니다

5공대6공대 던지고 싶으신분은 모르겠으나...일반꾼들은 발걸음 안하는데 스트레스도 안받고 돈도 버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