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 오후 5시쯤...운수 낚시터 다녀왔습니다.....간만에 메기 낚시하는거라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붕어 잉어 채비된 거 지렁이 가지채비로 다~바꾸고 28이랑 24 쌍포로 구석탱이에 앉아 담배 1개의

길이만큼 쭉~올려놓고 난 후 지렁이 떡밥 짝밥으로 했습니다...낮에 차량 외부온도가 26도까지 올라 가더군요

그래도 밤엔 쌀쌀하니 따뜻하게 무장하셔야 할겁니다...장갑을끼고 했으니 말입니다...

다음날 아침7시까지 새벽에 2시간정도 잠깐 눈 부치고해서 15수 정도했습니다.....ㅋ 역시 메기낚시라 깔끔하게

찌채로 물고 들어가는 찌 맛도 참 좋더군요...ㅋ 밤에 다른 조사님과 둘이서 낚시했습니다...

그 분은 40대 쌍포로하셨구요...그 분도 6시쯤 철수하셨는데 한 15수정도 하셨다그러 더 군요...

한 가지 챔질포인트 말씀 드리자면 찌가 완전 입수하고 속으로 2초 사리신 후 3초에땡기면 99%입니다 ㅋ

너무 빨리 땡기니 헛챔질과 훌치기되어서 제대로 후킹이 안되니 가시는 분 들은 꼭 참고하시구요~

저처럼 밤낚시 하실분은 지렁이 2통 필수입니다... 이때까지 하룻밤에 지렁이 두통 쓴 역사가 없었는데..ㅋ

저는 2마리끼워 썼구요 옆에조사님은 1마리 끼워 쓰셨다고 하더군요..

하튼 초보 조사님이 가셔도 맹탕 치실일은 없을터니 안심하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메기 씨알은 작은것도 있고 큰것도있는데...노지만은 못하지만서도 손 맛은 꾸 꾹 ~ 쳐박는게 좋습니다...ㅎㅎ

메기가 원래 그렇겠지만 시원하게 찌를 다 빨고 가니 가족분들이 가셔도 참 괜찮은 것 같더군요...

메기 잡아와서 어제 저녁에 매운탕해서 먹었는데 맛 좋습니다...ㅋ 메기찜이나 매운탕 생각 나시는

분들은 가서 대박하십시오....

참고로 친절한 사장님께서 이번주 토욜 또 100키로 추가 방류하신다니...주말에 더 욱더 호조황이 있을듯

싶네요...요 몇일 날도 따뜻해 수온도 올라가서 더 활발할것 같구요.... 이상 운수낚시터 소식이였습니다..

※참고 좌대비 25000원 (지렁이 1통) , 낚시대는 30대 밑으로 2대 이하..(사람이 많이 없을땐 40대쳐도
무난)

메기요리가 생각날때 또 한 번 들리겠습니다..사장님 담에 고기방류하실땐 사이즈 큰놈들 쫌 많이 방류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