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낚시 이외에는 운동거리도, 소일거리도 없는 터라 항상 수달사장님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수달사장님의 모습이 짠합니다.
유난히 봄가뭄이 심한 올해라 수질 관리에 항상 노심초사 하더니 이른 아침부터 이차 황토 살포를 하시고 있네요.
수질도 관리하고 더불어 물고기들도 보살펴 건강하게 지키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너무 안스럽고 고맙습니다.
이게 다 우리 낚시꾼들에게 더 많은 손맛, 눈맛을 보여 주려는 수달사장님의 낚시사랑 입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아침 일찍 옥포에 왔습니다만 오늘은 왠지 쉽게 대를 펴지 못하겠습니다
수달사장님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냅시다. 사랑합니다.
수달사장님의 이런 노고에 무한한 애정을 느낍니다.
세상 마눌들 이하 대부분이 사람들이 하찮은 것들로 분류 되는
우리의 취미 여가 생활의 품격과 위상을 위해서
우리 낚시인 스스로도 노지 낚시에서 주변 환경의 청소 문제나
지역 주민과의 마찰등도 중요 하지만...
유료낚시터에서도 스스로 낚시인의 격을 낮추는 행동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것은 지양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