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연봉일억 입니다

4월 26일,,,,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일요일 출조를 감행해 봅니다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이래저래,,,고민과 검색,,,검색,,,,

일단,,,낚시터를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거리,,,쥔장의 마인드,,,환경,,,,기타등등,,,,,여러 항목을 따져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일단 근거리의 탕이 만만하다 생각합니다

검색,,,검색,,,,

수성구 시지에서,,,옥포랜드까지,,,31KM 나오네요,,,,

왠만한곳은 죄다 50~60KM 이상의 거리가 되네요,,,

이번에도,,,옥포랜드로 결정,,,,,,고고~~~

각설,,,,이하 일기체,,,,



토요일의 한바탕 전쟁때문인지,,,,,

일요일 전투지에 도착했을땐,,,,적막감마져 든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전투지에는 10여분의 전사들이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


오늘은 어디에서 낚시를 해볼꼬~~~

커피한잔을 마시며 사색에 잠겨본다


도로쪽 중간자리로 결정,,,,,25대,,,,32대를 장착해본다

역시 장대에서 걸려나오는 고기들과의 사투가 스릴있다

찌맛도 좋지만,,,,본좌는 대맛도 많이 즐기는 편이다


29대를 꺼내보았다,,,

이런 ,,,, 대만있고,,,,실이 달려있지 않다,,,,

2년전 줄이 끊어져버린걸 아직도 그대로 방치,,,,


32대를 접고,,,15대를 설치,,,,

가까운 거리의 찌를 보는것이 편하긴 하지만,,,,,,

역시 대맛을 즐기기에는 탐탁치 않다,,,

다시 36대,,,,,본좌가 소지한 대포중 가장 포신이 긴 대포다,,,,

36대와 32대,,,,최장의 두대로 전쟁에 임해본다



오후 2시반,,,,이벤트 시작

오늘은 700그람의 고기가 걸렸다


본좌,,,,두번째 만에 710그람짜리 걸어올렸다

한참을 전쟁중이던 어느순간,,,,,

딱~~~~~~~~~~~~,,,,,,

이소리는 옥포랜드의 어느 한 조사가 낚싯대 부러뜨러 먹는 소리 입니다,,,,,,,,,,ㅠ.ㅠ


32대 포신의 두번째 대가 아~~작 나 버렸다,,,,

챔질하는 순간,,,,아작이 나다니,,,,,

이제껏 수많은 대를 해먹어 보았으나,,,,,

모두 고래와의 사투를 벌이다,,,,아작이 났었는데,,,,

겨우 챔질하는 힘에의해,,,,대가 아작이 나다니,,,,ㅠ.ㅠ


아,,,정말 X팔리는 순간이다,,,,

재빨리,,,,25대로 갈아본다


이날 ,,, 본좌,,,,,거의 3~4년 만에,,,이벤트 3등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3등상품 텍3,,,어분 한봉지,,,,^^*

과거 참기름 한병 받아본이후,,,정말 2백만년만에 당첨,,,,,^^

당첨된 자체에 무한한 환희~~ 올가즘을 느껴본다,,,,^^


이벤트가 끝난이후에도,,,,,36대의 대맛을 6~7수 더 느끼고 전을 접었다

마침 옆에 초보 커플이 와서,,,,,손맛도 못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신의 한수를 잠시 지도편달,,,,해주었다

그 후,,,,몇차례 손맛을 보는 모습을 보고,,,,모나리자 미소를 날려줬다~~~



토요일 보다 손님이 적다고는 하나,,,,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수많은 조사님들과 같이 한바탕 전쟁을 치루었다,,,

시간을 보니,,,곧 런닝맨 할 시간이 다되어 간다,,,

서둘러,,,,낚시가방을 챙겨,,,,,담을 기약하며,,,,,,옥포랜드를 떠나본다


추신,,,

낚고지비님도 1년여 만에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누어봤다

댓글중 악플러때문에 맘고생 좀 하신듯,,,

그런 악플러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집필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

어짜피,,,,제글을 읽는 분들 10명중 5명만 만족하면 ,,,, 대박 아니겠는가,,,,,

잃어버린줄 알았던 바늘빼기도 ,,,가방 한구석에서 찾고,,,,,,(분명히 저번에 찾았을땐 없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조사님과의 담소도 나누고,,,,


이래저래,,,,힐링,,,,멋지게 하고 돌아왔다,,,,


이번 출조기는 일이 바빠 늦게 올렸습니다,,,

내일이 5월2일 토요일 이네요,,,,

이번에도 옥포랜드로 떠나볼까 합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