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도 좋아 안성 만정지에 잠시 들러 보았다.

관리실 앞은 얼어있었고 방갈로 앞은 녹여 놓은 상태인데 밤낚시를 한 낚시인과 좀 전에 도착한 낚시인들이 있었다.

밤낚시를 한 낚시인의 살림망엔 7수의 붕어와 32cm 정도 되는 떡붕어가 있었다.
케미를 밝히고 자정 무렵까지 어분과 지렁이 짝밥 미끼를 썼는데 지렁이를 물고 나왔다고 한다.
동절기에 이정도면 훌륭한 조과가 아닌가!

본격적인 겨울 낚시를 준비하기 위해 얼음 뜰채와 끌도 준비 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 얼음 썰매가 준비 되어있었다.

이제 물 낚시, 얼음낚시도 즐기고 아이들과 동심의 세계로 달려 보시지요!

만정지는
* 2013년 12월 21부터 2014년 2월20일 까지
겨울 낚시 이야기 축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1. 운영시간: 08시-18시
2. 성인, 어린이 입장료 5천원, 만 6세 이하 무료

* 얼음낚시 대회
1. 2013년 1월 12일
2. 08:30-12:00
3. 이후 중식 시간 및 시상
4. 참가자 전원 중식 제공.

마지막 사진은 2014년 1월에 있을 얼음낚시 전단지이다.
참고하시고 미리 예약하시기를.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