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MBC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특집을 보다가 낚시 장면이 나오니까
큰놈이 낚시 가고 싶답니다
초등 학교 5학년, 울성 낙시터에서 30분,송탄 그린 낚시터에서 1시간 30분이
낚시 경력의 전부인 놈입니다.
부리나케 준비 하여 명인 하우스에 도착 하니 거의 만석 입니다
63,64,65번이 비어 있어서 64번에 녀석 앉히고 20대 어리 버리 채비로 하도록 합니다
지난번에 하던것이라 찌맞춤도 필요 없고....
63번에 앉아 12척 장착 하고 찌맞추는 중에 녀석이 한마리 걸었다 터트립니다
몇번 헛챔질 하다가 얼떨결에 한마리 잡고서 녀석에게 도로로를 달아 던지게 합니다
잠시후 기가 막히게 올라오는 찌를 보고 녀석이 챔질 하여 성공....
3시부터 한시간 대물 소물 이벤트 재미있게 하고서 케익을 추첨하여 주는데 64번이 나오네요
녀석이 기분 좋게 받아 옵니다
4시가 넘으니 녀석이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4시30분 철수.....
낚시 시간은 13시부터 16시 30분
조과는 아빠 3수 아들 2수 터트린거 아빠 3수 아들 2수.....
늘상 느끼는거지만 명인은 편안하게 낚시 할수 있는곳입니다
손맛은 아무때나 충분히 볼수 있을것 같고요
사장님 참 친절 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
소소한 이벤트도 재미 있고요
가끔씩 저렇게 하면 사장님은 무얼 먹고 사시나????? 걱정 되기도 하지만......
가까운 곳에 명인 하우스가 있다는것은 저같은 사람에겐 기쁨이고 행복 입니다
아들 녀석과 짧은 시간 낚시를 했지만 가슴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