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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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의 찌맛 ~ 대구 북구 동화낚시터
월척에 올라온 회원님들의 조행기로 인해 별로 인상이 좋은곳은 아니었는데...
하우스의 답답함과 담배연기...그리고 스트레스를 풀러갔다가 오히려 받고오는 까탈스러운 하우스 입질...
이모든것을 떠나 간만에 갇힌공간이 아닌 열린공간이 그리워 금요일 오후4시경 동화낚시터를 방문을 합니다.
방문때 대략 15분정도가 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채비준비하고 떡밥준비하고 대략적인 준비를 마치고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다시금 낚시터에오니 대략 5시가 조금넘었습니다.
옷도 갈아입고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합니다.
기존 대평과 개나리에서 사용하던 낚시대(2,6대와 2,1대)만 가방에 있어서 2.6대와 2.1대 두대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처음 대략 1시간은 집어위주로 낚시를 했고 어느정도 집어가 되자마자 환상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지난 초겨울...노지유료낚시터에서 보았던 그런 찌올림....70cm짜리 찌를 몸통까지 다 올려주는 그런 찌올림....
긴긴 겨울...그토록 갈망하고 그리워하던 그 찌올림이 환상적으로 연출이 됩니다.
원래 외바늘 채비만 하는데 초반 집어관계로 쌍바늘을 대략1시간 정도 사용했는데 한번에 두바늘에 동시에 붕어가 달려나오는 경험도 하고...
저녁먹고 본격적으로 8시~11시까지 대략 20수는 넘게 한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20수 넘게 나온붕어들이 대부분 몸통까지는 확실하게 올려줍니다. 붕어사이즈도 거진 월척급들이고....
낚시하시던 다른 조사님들도 많이들 손맛과 찌맛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떡밥도 어분+보리혼합떡밥과 어분으로만 된 미끼등 아무거나 잘먹습니다.
제가 글루텐을 사용할줄을 몰라서 사용을 안하는데 미끼 편식하지않고 주는대로 잘먹더군요...
아무튼 이겨울에 제대로 된 찌맛 실컷보고 왔습니다.
겨울 하우스낚시의 까탈스러운 입질에 조금씩 짜증이 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하우스 반 노지반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당일 기온이 높아 많이 춥지는 안했지만 혹시 찾으시는 회원분들은 난로준비하시고 윗옷따뜻하게
입으시면 큰 추위는 모르실것같습니다.
채비 : 낚시대2.6
원줄~모노 1호
목줄~카본 0.8호
찌~나루예 미실(대략1호)
바늘~붕어바늘 5호
떡밥~떡밥가방에 있다 싸구려 떡밥을 혼합(보리5:어분5)과 어분단일 두종류로 집어겸 미끼로 사용
낚시대2.1
원줄~모노 1.5호
목줄~모노 1.0호
찌~ 나루예 청연(대략3호~4호사이)
바늘 ~ 향어바늘 4호
현금이 없어서 저는 잠시 차를몰고 나가서 저녁을 해결했지만 식당에서 식사가 되는것같습니다.
동화낚시터 사모님은 인상도 좋고 굉장히 친절하고 좋으시더군요.
당분간은 하우스가 아닌 노지의 동화낚시터를 자주 찾을것같습니다.
이겨울에 몸통까지 올라오는 찌맛이 그리운 분들에게 다시금 강추를 드리며....
이상 금요일저녁의 동화낚시터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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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사람들의 호불호가
많은 낚시터가 되어있죠...
스완 카페트는님 유명한 분이라*^^*
충분한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
아는 사람들은 잘알지만
타지역 사람들과
동화에 가면
놀라는게 3가지 있습니다
첫째가
이런 도심속에 낚시터가 있는곳을
처음 보겠다 가격도 착하고
둘째가
붕어 씨알도 크면서
몸통까지 올리는
낚시터는 처음이다
세째는
이래 청소 않된 지저분한
낚시터는 처음이다
저도 수십 군데 유료 낚시터를
가봤지만
동감이네요 ㅎㅎ
그래도
주위에 이런 낚시터가
있다는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