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유료터에 가본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채비세팅이며 자리 정보를 충분히 자문 받았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쉽게 현장에 도착했다
입구가 전형적인 시골마을 저수지 같은 아담한 느낌을받았다
요금이 2000원에서 5000원 인상한 흔적이 보인다 ㅎㅎㅎ
점심시간쯤에 도착한
첫 느낌은 일단 대형 낚시터는 아니고 아담한 전형적인 시골 소류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현지 도움주실분에게 연락을 하니 고맙게도 바로 오신단다 ㅎㅎㅎ 참 고마운 사람이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이런저런 낚시온 분들과 담소도 나누고 낚시터 여사장님에 시원한 냉커피를 대접받으면서
시간때우다가 자리를 잡고 일단 낚시대를 펴니 도움주실 월척 회원분이 자두며 음료수를 들고 웃으면서 반겨 주신다
초면인데... 단지 같은 회원이라는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반겨주시니 황송할 ? 따름 이다
통성명하고 서열을 따지니 내가 쪼금 더 먹었다 ㅋㅋㅋ~
일단 서늘한 나무 그늘로 자리를 이동하고 대를 담구니 아~~ 수심이 2미터가 넘는다 ~~
10분도 채 안되서 첫입질 ~
현지인 께서 그렇게 주의를 줬건만 고집피우고 카본 3호줄로 세팅한게 화근이다(남의말 잘 안듯는편임 ㅎ)
팅~~~~ 소리가 바람을가르면서 허무~~~~
사정없이 대한번 들어보질못하고 줄이 나가버린다 이럴수가~~ 이건 고기가 아니다~~~~
.........중간 생략....
하여간 원줄 카본사(일제) 6호 줄로 다시 세팅하고 바늘 뻗고 낚시대 고기 한테 뺏기고 소나기 맞고 하여가 쪽팔리는건 다 한것 같다
조과는 잉어 4수 향어 1수 줄터지고 바늘 뻣고 노친넘 다 합하면 20마리 정도는 된것 같다
여기서 조행기는 마무리 하려고 한다
내가 느낀 비들지는 수심이 상당히 깊고 낚시대 칸수 사용할 장소가 비교적 정해져 있으니 첨 오시는 분은 장대로 할건지 짧은대로 할건지 결정후 좌대를 선택해야 될것 같고
꼭 당부 드리지만 채비세팅시 일반 유료터 채비로는 절대로 안되니 채비 튼튼하게 해 오시기 바란다
내고향 군위에서 낚시한것도 참 좋았지만 여사장님과 현지인( 스네이크 헌터님:대명)의 고향인심에
내가 군위사람이란게 새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자주는 가기 힘들겠지만 틈나는 데로 가고 싶은 낚시터 였다
|
|
|
|
|
|
감성돔5호바늘도 가끔 펴버리는 무시무시한 넘들때문에 마릿수 보장되는 곳은 눈에도 차지않는 이유가 있답니다 저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