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번 금요일 밤9시에 도착했습니다..
사전에 사장님께 방갈로 예약을했었습니다..
도착하니까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인상좋았습니다..ㅎㅎㅎ
이미 여러 조사님들이 손맛을보고계셨고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계로 방갈로 근처에 자리를잡았습니다..
32대 29대 대편성을 대충하고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생각보다 반찬이 어머니의손맛을 느낄수있는 반찬들이 있어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낚시에 들어갔습니다..

원줄카본4호 목줄 카본3호 바늘 붕어 5호 미끼는 딸기글루텐과 한강집어제 사용.부력은 상당히 민감하게 마췄습니다.( 다른유류터에서 검증했음)
던지자마자10분도 안되 3마디올리는입질 늦어서 챔질못했습니다.
그입질이 마지막입질 일줄몰랐습니다. ㅎㅎㅎ
툭툭 건드는입질이 간혹있을뿐... 그래서 1시넘어서 내림대(12척 원줄 0.6 목줄0.4)를 한대폈습니다.. 또한 몸짓에 비늘만 걸었을뿐..
주위분들이 2시넘어서 한수하시고 계신조사분들이 밤에는 거의입질이없다더군요..아시는분들인지는 모르나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ㅎㅎ
4시경 방갈로에 들어가서 잤습니다..아침입질볼려구요.
5시반쯤 일어나서 다시 낚시 시작
밤이랑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다만 내림대에 간혹 입질이 있었습니다..
아침9시경 사장님이 모타같은걸 만들면서 주위분들이 도와주시고 시험운전한다시고 작동을 하십니다..
이부분이 가장 맘에 안들었습니다..
뻔히 밤새 꽝친 사람도있는데 거기서 그시끄러운 모타를 작동하십니다..
지면을 빌어 사장님께 한말씀 드리자면 크지도않은 곳에서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느낌점 토요일날 고기를 방류한다 하셨는데 확인한바 없고요 금요일간 저로써는 고기개체수가 너무 적은것 같았습니다(아무리 잡이터라도.....) 나름 유류터 많이 가봤지만 입질한번 못받아보긴 정말 오랜만이였습니다 ㅎㅎ

입어료 25000원 방갈로 사용료 10000원

위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요..

전 복수혈전 하러 시간내서 고기방류하신다는 토요일날 다시한번 도전해볼생각입니다..

아마 그곳에 계셨던 분들도 이글을 보시겠지만 단골이라고 낚시예의는 지켜주셔야 된다고생각합니다.
단골이시면 더지켜주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경산 두메 낚시터 조행기였습니다.
참 사진은 일부러안찍었습니다.
고기못잡은것도있구요 먼저 다녀오신분들이 사진 남겨주신게 그게 낚시터 모습전부라생각하시면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