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배랑 우중 출조, 우비에 파라솔에 단단히 준비하고 수로에 출조 했지만
대피고, 캐미 꺽어 달자 마자 수문에서 갑자기 엄청난 물이~!!!
젠장, 유속에 뻘물에,,,바닥이 뒤집히는게 보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철수.
아쉬움에 김포 고막지로 향했습니다.
후배는 몇번 담궈봤고, 저는 첫출조.
21시경 도착. 비가 와서인지 낚시하시는분이 한분도 안계십니다.

포인트-관리실앞 정자에 짐을 풀고 제방권 초입 첫번째 좌대. 관리실을 향해 사선으로 투척.
대편성-3.2칸 외대. 2분할 채비. 수심 1.5m
미끼- 어분계열떡밥 단품과 지렁이, 새우 두바늘.
지렁이에 잡어들이 찌를 끝까지 올려줍니다. 후배 살치 한수.
미끼를 새우로 교체.

-23시 30분 찌를 천천히 반쯤 올리더니, 이내 또 천천히 내립니다. 다시 올리는가 싶더니 천천히 잡깁니다.
상단 2마디까지 잠길때 챔질. 37cm 붕어.


-후배 3.2/3.6 두대 편성. 떡밥/지렁이 두바늘
23시경 월척 한수 했고, 28일 01:20분에 지렁이에 찌를 끝가지 잘 올리며 나온 4짜.


저녁늦게 도착했고,,,비도 오고 사람도 없어서인지,,,입어료 받으러 오시질 않네요.
부득불 공짜로 낚시했네요. 02시에 철수 했습니다.
((( 고막지 )))
주소: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98-1
어종:붕어,잉어,향어,배스,블루길 등
입어료:1만원
운영:지역 노인회
수면적:약 7천평

-관리사무소권/ 수초가 발달. 관리사무소앞에 개수대 설치.
-상류권/ 수초가 발달, 차량진입이 쉽고 주차공간도 넉넉.
-제방권/ 제방원 답지 않은, 수심이 1m 내외권으로 낮으며 아래 주차공간이 넓고 텐트야영도 가능.
-전체 지역에 1인용 소좌대 설치. 쉴수 있는 정자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