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일요일.

어제 자정까지는 비가 안 오기에 낚시 좀 하겠구나 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비가 세차게 내리고 바람도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만정낚시터로 갑니다.

도착하고 보니 비가 그치기 시작하네요.

상류부터 하류권까지 펜션이나 방갈로의 낚시인들은 철수 준비로 바쁘네요.

아피스와 리터호의 살림망이 묵직하네요.

리더호의 낚시인이 “저녁과 밤 그리고 새벽까지 꾸준하게 나왔다.”고 하네요.

날이 개이기 시작해서 마침 낚시터에 도착한 김**씨와 전층 잔교로 낚시를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8척으로 시작.

잘 나오네요.

더 큰 떡붕어가 밑에 있을까 해서 10척을 펴 보았는데 건드림도 없어

다시 7척으로 바꾸니 더 잘 나오네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7-8척 사이에서 크기나 마릿수가 뛰어나네요.

미끼는 포테이토로 템포낚시하면 떡붕어 손맛 보는데 유리합니다.

만정낚시터

비가 자주 내려 수온이 많이 내려가기 시작하였고

물색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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