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에 근무하는 낚시 동호인들의 모임인

‘한울타리클럽’의 정출이 5월 3일에 만정낚시터에서 치러진다고 하여

평소 회원들과 안면이 많아 동출 하기로 합니다.

 전날부터 비가 오다가 그친 관계로 날이 흐리네요.

일단 바닥 낚시인들 조황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인영호, 리더호의 낚시인들은 붕어를, 빅피싱호의 낚시인은

메기와 잉어를 잡아 놓았네요.

V-Kool호와 CAPOS호는 가족끼리 출조하였다고 하네요.

마침 직접 잡은 붕어로 매운탕을 끓이고 계시더군요.

진정한 낚시의 완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출이 9시 정각에 시작이 되었네요.

바닥 회원 3명, 전층 회원 6명이 자리를 하였는데 전층 회원들은 대부분

13척에 미터 낚시로 떡붕어를 잡아내기 시작하네요.

떡붕어 씨알도 좋아서 정출 종료 후 계측 시 두 마리를 합산한 길이로

순위를 정하는데 1등 60.5cm, 2등 60.3cm, 3등 60.1cm로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를 만들어 내더군요.

 회원들이 정출 하는 동안 저와 김**씨도 옆자리에서 7척으로

초친낚시를 하였는데 대부분 척상급들이 입질을 해주네요.

저도 32cm에 가까운 떡붕어를 잡았습니다.

이제 만정지 전층 잔교에 7척의 시기가 열렸네요.

 한울타리 클럽 회원 분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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