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역시나 낚시터로 달려봅니다. 조황 검색후 결정한곳은 용인에 위치한 요덕골낚시터로 결정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포천권 낚시터들도 많지만 안가본 낚시터들을 다녀보는게 계획이라 항상 밑으로 낚시터를 찾아 다닙니다.

요덕골 낚시터 도착해서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꼐 인사를 드리고 낚시터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커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아담한 사이즈네요..처음 느낀점은 수면적에 비해 좌대가 많다는 느낌^^?

낚시터가 작으면 어떠하리~크면 어떠하리~낚시를 할수있음에 즐거움을 느낍니다.오늘 제가 낚시할 좌대는 특대1번 좌대로 입성을 해봅니다. 5~6인용 좌대라고 합니다.

좌대 뒷공간이 넓어서 거의 운동장 수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네요.식사를 할수있게 테이블도 있네요.좌대 방도 깨끗하고 넓고 ..화장실도 있네요..멀리까지 화장실 안가서 좋아요!역시 비싼값을 하네요.

좌대 구경을 했으니 여유있게 장비 세팅 및 채비 세팅을 시작해봅니다.낚시대 : 비제이백작 레이서S 29칸 쌍포

찌 : 별찌 6점등 전자찌(3.5g)채비 : 합사 스위벨(0.5g)

떡밥

집어용 : 아쿠아텍2 150cc 찐버거 150cc 오징어내장 25cc 물 150cc

입질용 : 스노우 글루텐 50cc 딸기 글루텐 덕용 100cc 글루텐 덕용 50cc 물200cc

내가 만든 떡밥으로 대박을 기대하며 10분 숙성후 사용을 합니다. 요덕골 낚시터는 밤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1차 집어용 300cc 투척..2차 집어용 300cc 투척.."과유불급" 지나친 집어가 오히려 조과에 역효과를 불러드릴수 있다는점^^밤낚시를 위해 낮에는 체력보충을 하라는 말씀에 점심식사는 삼겹살 및 목살에 알콜 한잔 하며 낮잠도 취해봅니다.

꿀맛 같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 6시에 또 저녁식사는 육개장 및 오리로스로 든든히 배를 채워줍니다.

낚시를 온건지?먹으러 온건지? 아무튼 밤낚시를 위해 체력 100% 충전 완료^^해도 지고 바람도 자고 찌에 불을 밝히고 집중하여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모든 조사님들도 같은 마음이겠죠.

저녁 8시쯤 부터 고기들이 라이징을 시작하며 찌탑 1마디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입질폭이 좁네요...

과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을 정도 간헐적으로 붕어들이 나와줍니다. 이때가 제일 좋습니다^^캄캄한 어둠이 사라지고 날이 밝았습니다..밤낚시에 열심히 집중해서 대략 18수 정도 하여 나름 만족하는 조과 입니다.

붕어들을 원래 있던곳으로 돌려보내고 아침 9시 즐거운 낚시를 마무리 하며 조행기를 마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