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명포를 알게되었슴다
하우스 낚시라는게 날씨와 온도, 수질 등에 의해 방류한 고기들의
활성도에 굉장히 영향을 주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명포하우스
하우스 낚시를 다니는 조사님들이 자주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더군요
물론 내림낚시를 했는데
찌내림이 환상이더군요
붕어, 잉어 녀석들이 먹일 덥썩 물때마다 끊어주는 찌내림
최근 하우스 낚시를 자주는 아니지만 몇군데 다녔지만
하여튼 시원했습니다
하루의 반나절을 즐기고 명포를 떠나오며
사장님과 잠깐의 대화를 나누었는데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하셨다며 하우스의 고기 활성도는 물관리 수질에 있다고
말씀하시며 바쁜일이 있어 하루만 게으름을 피우면 대번에 표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명포 다시한번 가고싶게 만드는 곳입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3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