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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 채비에 부푼 꿈을 안고
이조사 IP : 03f993386230d5d 날짜 : 2004-02-28 00:46 조회 : 7170 본문+댓글추천 : 0
처음으로 편대채비를 해서 옥산하우스로 출조를했읍니다
인터넷으로 여러군데 디져서 나름데서 준비를 갖추어 편대 채비 완성..
2.3칸 쌍포 장전 한대는 내림 한대는 나름데로 준비한편대채비 집어제와 미끼를
만들고 몆번을 헛챔질을 하고 나서 .....자 이제는 편대에 환상적인 찌올림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새근반 두 근반 가슴이 콩딱 콩딱 ....
그런데 내림에서 먼저 입질이와서 한수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도
내림입질이 오길래 한수 힘이 얼마나 센지 제가 탕안에끌려 들어 가는지 알았슴다
그런데 기다리는 편대에서는 쇠말뚝이 박혔는지 요지 부동 혹시 찌맞춤이 잘못되었는지 다시한번 찌마춤을 캐미 반만 나오게 하고 실전에서는 찌한마디 내어놓고
아무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투척....내림에서는 계속 입질이 들어왔는데 편대에서는
반응이 없었읍니다. 분명히 편대 찌에서는 고기에 반응이 있는데 찌가올라 오지를
안았읍니다. 그리하여 내림으로만 30수정도 하고 부푼꿈을 안고 처음 시도한 편대는 처참하게 찌맞 한번 보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갔음다. 열 불 터지는지 알있슴다
무엇이 잘 못되었을 까요? 찌는 숯찌가 아닌 고부력 오뚜기 찌를 사용했고 채비는 선배 낚시방에서구입 ....찌맞춤도 정확하게 한것 같은데
여러 조사님들 이글 잃어시고 저에 편대 초보딱지 떼게 해주이소..
그리고 편대에 환상적인 찌 맞보게 해주이소.......조언 부탁 드립니다.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편대채비로서 손맛을 보셨다면 더욱 재미있는 조행이셨을텐데..
아쉽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에 나와있는 편대는 통상적인 즉, 가장 기준이 되는 형태의
채비법을 소개하는 것들입니다.
기준이 되는 편대에 이조사님 나름의 채비법을 업그레이드 시키시어
낚시를 하시면, 보다 재미있고 보다 쉽게 접근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전에 백호농장님이란 분께 편대를 처음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 라고 알려드렸지만, 담에 보았을때 그분의 채비를 보니
제가 생각지도 못한 편대 응용을 하시고 계셨고, 조과 또한 좋았습니다.
모든 채비가 그러하듯 자신만의 채비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보다 쉽게
다가 설 수 있을 듯 합니다.
안전 운행하시고 어복 만땅 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