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자주들리는 회원이기도하고 나름대로 낚시인라고 자부하는 조사이기도 하다.월척조행기니 사짜 조행기니 물론 다 좋다. 하지만 나의 시선은 싸늘할뿐이다.스스로가 낚시인이라고 하면서 하고 다니는 행태들이란 참 역겹다 못해 짜증날뿐이다.왜 현지 농부들한테 배척당하고 욕먹고 심지어는 경찰에 신고까지당해서 낚시를 못해야하는가에대해서 낚시인이라면. 심각히 생객해봐야할시점이거같다.어느못 어느저수지 한곳이들 농부와 관련되지않은곳없을것이다. 우리가 농부가 어떠니 시골인심이어떠니를 탓하기전에 우리스스로가 저지른 과오에 불과할따름이다.우리는 한사람의  어였한 가장이며 또한 십수명을 거느린 직장상사이기도 하고 몇백명의 생활을 책임지는 사업가일수도 있으며 그만큼 사회적으로 존경받는인품을 가진 인격체이기도 하다.하지만 낚시가방을 메는 순간부터 그 인격은 스스로도 부정하기도하고 타인으로부터 배척당하기도 한다..과연 우리가 사짜만을 논할때인가. 사센티도 안되는 담배꽁초도.또한 갈아끼운캐미마져도 갈무리를 못하는 낚시인이 과연. 사짜를 논할자격이 있는가? 밤새도록 마신술병을 잔디밭위에 진열시켜놓고 쓰레기는 검은 봉지에다가 담아서 수풀속에 갈무리하는것이 진정한 환경보호인가? 낚시대들고 못에 낚시를 드리운  사람치고 느낌이 없다면 그사람은 바보다...단 느꼈으면서도 가방메고 돌아설땐 수풀속으로 봉지를 던져버리는 그게 바로 당신의 모습일수있다...왜 그한계를 벗어나지못할까? 나도 물론 그런적이있었다..내가 버리는 사소한것이라고 치부해버리는그런우를 범할때가 ..어떤 낚시회 소속이었던 사람들과 하루를 보낸적이있다 . 우리도 명색이 낚시 동호회원으로서 쓰레기문제에 관한한 철두철미한 캐미하나라도 빠짐없이 갈무리하고 쓰레기도 현지에서 태우지않고 가져가는 그정도는 지키는 우리였는데..한술더떠서 그 회원들은 차에서 마대자루와 집게를 가져고 와서 주위에 널린 쓰레기를 다 줘담아서 가져가는것을  보고 우리는 부끄러움과 존경의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음이었다..그 분들물론 정출도 아니고 우리또한 그랬는데도 더할나위없이 존경스러울따름이었다. 우리가 이젠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는걸로는 우리의 낚시터가 보존되리라고 생각하는이는 없을것이다..타인이 버린쓰레기에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때라고 본다..스스로의 주머니에 타인이버린 양심을 갈무리하는낚시인이되었으면.낚시터어딜가도 그런 가슴답답한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껴보고 행동하자..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