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연낚시터를 다녀 왔습니다
낯에는 내림이 빠르다고 해서 내림으로 줄곳 손맛을 보다가 잉어가 많이 나와서
원줄 목줄 다터지고 ( 뭔 고기를 그렇게 큰걸 넣어 놓았는지 ) 해서 짜증도
났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해가 질무렵 옆 조사님이 채비를 바닥 올림으로 바꾸길래 물어 보았습니다
내림에 입질이 잘 터지는데 왜 바닥으로 바꾸냐고?
하시는 말씀이 저도 바닥으로 한번 바꾸어 보라고 하시길래 덩달아 바꿔 보았습니다
근데 우째 이런일이 하우스에서 이렇게 우아한 입질을 볼수 있다니
전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찌 올림 같은 찌올림을 보고 왔습니다
옆 조사님 말씀이 낯엔 입질은 계속되지만 조잡한 입질이 많다고 하시네요
조과는 붕어 잉어 70여수 정도하고 접었습니다
허접한 글 잃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