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별로 조아하진 안치만 추우면 벨수엄시 찿게되지요
집이 성서쪽인지라 그라인에잇는 여기..조기..고기.. 잘나온다는데 좋다는데
많이 댕겼는데 거의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맞죠)
인터넷시대 열리면서 낚시꾼이 봉이라던 시대는 이제지낫다고봐야지요
아차하믄 낚시터사장님들 디따 씹히고 이런건 나쁘고 저런건 잼병이다....
이제우리낚시꾼들 절때 봉아임니더 아니고 말고지요
손 근지러우면 월척들어와 정보수집하고 별별애기 오만가지 소식 다있죠
두루섭렵하다가 엊그제는 야동까지 흘러헐러갓지요
하우스는 비닐덮어쒸운곳만 있는줄알았는데 ....
그냥 디따큰 집이더만요 창문도 울집가튼거시 달려잇고 ...
좀 작지만 아담한 느낌이고 찬바람 안들어오고 뭣보담 난로끼고 낚시하니 안추워 좋데요
수심은 약 이미터정도인데 고기는 나는바닥 친구는 내림을 했는데 바닥인 제가
이대빵으로 떡밥지고 커피 저녁 왕창 ..ㅎㅎ
사모님같은분이 해주시는밥 엄마솜씨같아 아조 마싯게찹찹
(정근아 미안테이 쪼매더배워오니라))
고기는 대체로 한시간에 낮에는 칠팔수 로 잘나오고 밤 열시가 넘어니까
수온이 내려가는지 입질이 뜸해지네요
대길이는 두칸까지라던데 친구늠 십이척 엄서서 십오척으로 휘리릭하는데도
자리여유가 잇어그런지 별 소리안하더라구요 ^^;;;
참고로 저는 바닥메니아인데 다들 휙휙 챔질이 멋시서보여 함 배워볼까함돠
사장님 커피빼주시고 난로옮겨 주시고 친절한거 기분 좋앗기에
이렇게 엉터리조행기랍시고 올리니 님들 참고하시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