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유료낚시낚시터 사이터를 검색해도 고령에 있는 하우스 낚시터에 대한
조행기는 더 물더군요.
전 2주 동안 다녀왔는데 한번은 토요일 오전 부터 해질녁까지, 한번은 금요일 저녁에 들어가서 다음날 정오까지 낚시를 해 봤습니다.
근데, 조황은 밤 낚시보다 오전낚시가 더 좋았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바닥채비 1대와 내림채비(아직 초보-일반낚시대에 채비만 내림채비)2대로 낚시를 했습니다.
지렁이와 짝밥 바닥낚시로 ,떡밥으로는 내림채비 하여 마리수  조황을 보았는데 지렁이에도 잉어, 향어가 낚이더군요. 오전 낚시때 붕어 15마리,잉어 3, 향어 3마리를 낚았는데 내림채비로 터뜨린 경우가 많아서 조황은 훨씬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나중에 원인을 알았는데 3호 바늘이 덩치를 견뎌내지 못하고 바늘이 늘어나서 다 잡은 고기들을 터뜨려 버렸습니다. 하여튼 좋은 바늘을 써야지....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들어간 밤낚시는 반마디 입질에 입질도 거의 없는편이여서
오후 7시 부터 새벽2시까지 붕어 3수 하는데 그쳐버렸읍니다.입질도 반마디 입질..
아침에 잉어 3수 더 보태기는 했는데 수온이 상승하는 오후에 조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참, 약 한달여 전 부터 1/3부분을 나누어 캐치탕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 꼬리표 경품을 넣어 시상도 하고 있구요. 금반지, 라면, 휴대용 가스레인지, 내림찌 등등...  근데 다른분들이 잡아 시상을 받아가는것은 구경
했는데 저는 아직 인연이 없어서 인지.....
입어료는 25000원 받고 있구요, 지난 주 온풍기 4대를 설치한다고 분주하던데 다 설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 따뜻하게 낚시 할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