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에 들와서 정보만 보다가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매주 한번씩은 하우스에 가는데 요즘 바닥으로 황홀한 찌올림을 보기는 쉽지않더군요.
대구근교 고령,청도,왜관,성주, 참 많이도 다님니다....집에 갖은 눈총을 받으며..
제가 요즘가본 곳중에는 왜관 봇또랑이 괜찮더라고요
저는 정통 바닥낚시만 하는데 캬....찌올림 예술이더군요...

저녁에 친구랑 내기했는데 한시간에 제가 9수 정도 했읍니다.
문제는 찌를 멋지게 올린다는 거죠....

찌맛에 손맛 저렴한 가격 캣치 만원이거덩요...
요즘 경기가 경기다 보니 가격에 민감해 지더라구요...ㅎㅎㅎ
참 그리고 토요일은 강태공갔다왔는데 거기도 만원이예요...

고기 엄청나게 넣어서 그것도 잉어로만....여기는 그냥 고기 꺼낸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군요...
근데 사람맘이 간사한게 넘 잡히니깐 그것도 싫더라구요...ㅎㅎ
넣으면 그냥 잡히니깐 여기는 찌올림 이런거 없어요...그냥 쭉 빨아뿝니다..
그래도 손맛이 그리운분들은 강태공 가보세요....
손 우리할걸요....ㅎㅎㅎ

그리고 야동도 만원한다고 하던데 요즘은 안가봐서 잘모르고요...

암튼제가 가본 곳중 손맛,찌맛,가격, 모두 만족한곳은 봇또랑이었읍니다...
물론 음식도 깔끔하고 사모님 친절은 짱이구요.....ㅎㅎㅎ
낮에는 바깥에서 송어도 잡을수 있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