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11시경에 각북에 도착...
대를 드리웠다. 근데... 입질이 영 시원찮다...
12시경 한마리 댕겼다... 잉어다..
그리곤 말뚝... 하지만 주변조황도 마찬가지이다..
손맛터는 조황이 전멸이었고..
잡자탕에는 그나마 잦은 입질이 오는듯 보였다.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인지... 고기가 다 떠있는 모양이다...
오늘은 내가 간 이래도 최악이었다. 왜그렇게 고기가 안무는지... 5시간동안 3마리 잡았다. 내림이나 바닥이나 피차일반이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인지.. 하우스에서 더워 죽는줄알았다..
그리고 4시 보따리 챙겨서 왔다.
아무래도 밤에 잘될듯 보인다..
낮엔 고기가 너무나 많이 떠있는거 같아..
사장님도 기포기 돌리고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고기맘을 누가 알까?
에휴...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
갈때마다 20마리씩은 잡았는것 같은데... 너무아니다.. 허탈함.. 그지 없아..
이상 각북 조행기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