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께도 가고 어제도 갔는데.
25일(금요일)오늘까지 오픈기념으로 무료개방 하신다길래 가봤슴돠.
추운날 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심심하지 않게 제법 나왔슴돠,.

6명이 낚시하고있는데 전부 내림을 하구있었슴돠..님들만 내림하시냐?? 싶었슴돠.
내림대 있어도 안 꺼냄돠. 칸반대가 훨씬 챔질도 빠르고 잘잡히기때문임돠,...

날씨가 조금 춥고 바람이 불었지만 그래도 할만 했슴돠.
우선 고기들이 어디있는지 모랐기에 쪽바리 집어제 풀어서 바닥부터 모아봤슴돠.
안 모였슴돠.
근데 이산한건 국산 집어제 휘X리(파란거)에는 안 모이는데 비싸게 외화로 사온 쪽바리 미끼는 모여듭니돠.
한봉지 11000원짜리 단차파랗케, 7000원주구 산 술퍼D에는 이따구로 잘 모여드는데...
(특정상품 광고를 막기위해 정확한 이름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깝고 억울하고 원통한일이 아닐수 없슴돠.
글구 이 집어제는 많이 퍼 넣고 물 째깨만 넣으세요.그러길래 싸나이 고집이 있지 어디 쪽바리 말을??? 집어제 살짝만 넣고 물잔뜩 부었더니만... ㅡ_ㅡ;..
다시 한발 양보해서 집어제 두컵 넣고 물 반컵 붓고 살짝 저었드만.. ㅡ_ㅡ;... 공기중에 날라갔나? 양이 반을 줄었슴돠..
이건 사기가 명백함돠,, "물부으면 반으로 줄어듬"이라고 표기도 안해주고,,
해줘도 못 읽지만, ㅡ_ㅡ;
암튼 모여드니 참으로 신기했슴돠,,

집어제 잘고 미끼 달고 낚시를 함돠.
살짝 띄워 봤슴돠, 한마리 잡혔슴돠. 겨울동안 굶어서 그런지 배가 쪽딱함돠.
사무실 앞쪽 3명중 2명은 계속 잡아 냄돠. 그때 제 사촌이 땅을 샀나 봄돠. 아구 배야.

바닥에 내렸다 수면까지 띄웠다가 별XX을 했슴돠. 수심이 2m쯤 되었을때 입질이 들어옵돠
그때부터 계속 잡아 냄돠..
공부가 됨다. 역시 흐린 추운날은 기압때문에 살짝 떠서 기온때문에 충분히 깊은 곳으로 돌아 다니고있었슴돠.